00:00더워도 너무 더웠던 오늘,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잠실 석촌 호수에 뛰어들었습니다.
00:05호수를 다 헤엄치고 나선 123층 높이의 계단을 뛰어올랐다는데요.
00:11서울 도심에서 펼쳐진 이색 스포츠 대회, 김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24출발 신호에 힘껏 몸을 날립니다.
00:26체감 온도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햇볕 속에서 양팔을 힘차게 저으며 나아갑니다.
00:36도심 한가운데 석촌 호수가 거대한 수영장이 됐습니다.
00:41호수를 1.5km 헤엄쳐 나온 참가자들이 곧바로 향한 곳은 국내 최고층 빌딩.
00:48123층까지 2,917개의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00:52턱끝까지 숨이 차오르고 땀이 비오듯 흐르지만 응원을 외치며 힘을 내봅니다.
00:58파이팅!
01:00재밌다! 파이팅!
01:04마침내 맞이한 감격의 결승선.
01:07너무 힘들고 너무 뿌듯한 것 같아요.
01:11호흡도 차고 했는데 서로서 여기서도 배려해 주시면서 올라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1:15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01:2360에서 70대 참가자는 물론 부부와 형제자매까지 도전을 함께 했습니다.
01:28평소에 수영이랑 달리기랑 사이클이랑 했기 때문에 별 힘 안 데리고 즐겁게 했습니다.
01:37이곳 석촌호수의 물은 5년 전만 해도 4급수였지만
01:43지금은 이렇게 헤엄을 쳐도 문제가 없을 만큼 깨끗해졌습니다.
01:48친환경 수질 관리로 한층 맑아져 물속은 2.4m 앞까지 보일 정도입니다.
01:54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01:59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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