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북 경산에 연이틀 4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처음으로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0:06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비닐하우스 농가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00:11현장 나가 있는 YTN 취재기자들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5먼저 이훈재 기자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00:19네, 경북 경산시 하향읍에 나와 있습니다.
00:22조경원 기자는 비닐하우스 안으로 보입니다.
00:26네, 저는 경기 용인시에 있는 비닐하우스 농가에 나와 있습니다.
00:31네, 자, 이훈재 기자 벌써 많이 덥다고요?
00:36그렇습니다. 오후 3시 20분쯤에 기상청에서 확인한 이곳 하향읍의 온도는 36.4도였습니다.
00:43실제로 거리에서는 이렇게 햇볕도 내리쬐서 더 덥게 느껴지는데 온도계를 보면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00:50지금 시각 3시 55분인데요. 42.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00:56기상청에서 확인한 온도보다 훨씬 더 높은데요.
00:59어제도 이곳 하향읍의 온도는 39.9도였습니다.
01:03오늘도 이러한 4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09이런 극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이곳 경산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됐습니다.
01:14폭염 중대경보는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일 경우나 최고기온이 39도를 넘는 날이 하루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내려집니다.
01:25지난달 폭염특보가 개편되면서 새로 생긴 제도인데요.
01:29기상청은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지면 생존을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35체온보다 더 높은 이런 기온에 오래 노출돼 있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겁니다.
01:40기상청은 폭염 중대경보 상황에는 야외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무더위 심토로 이동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01:48기온이 35도 이상일 때 내려지는 폭염경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하는데 그보다 훨씬 강도가 높은 겁니다.
01:57극한 더위 탓인지 대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이곳에도 지금은 거리를 지나는 사람을 찾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02:05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적어도 내일까지는 이어지고 모레쯤 한 차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2:14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야외활동을 하는 대신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에 머무는 게 좋습니다.
02:20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충분히 쉬는 등 건강관리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02:25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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