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돌직구 광역반 두 번째 사건은 이겁니다.
00:03출입금집 경찰에 폴리스라인이 있는데 어떤 사건일까요?
00:08또 묻힐 뻔했던 계획살인.
00:1050대 남성이 직접 제작한 흉기로 충남 홍성군의 한 음식점 앞에서
00:1540대 남성 전 여자친구의 지금 애인이에요.
00:21애인을 수차례 살해했습니다.
00:23그런데 경찰은 우발적 살인으로 결론 짓고 검찰에 이 사건을 넘겼습니다.
00:28하지만 검찰이 또 보안수사를 했어요.
00:30아니, 직접 흉기를 제작했는데 이게 그냥 우발살인이라고?
00:34검찰이 2상에서 직접 수사한 겁니다.
00:35보안수사했어요.
00:37그러자 검찰은 1년치 통화기록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했어요.
00:42알고 봤더니 이 50대 남성의 지속적인 스토킹 정황과 공기총 구매 시도했던 전력과
00:46제작 흉기 기능 시험 등의 계획 범행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00:50혐의를 살인 예비와 스토킹 처법볼까지 추가했습니다.
00:54환장님, 이것 또한 경찰이 미흡한 수사를 검사가 보안수사한 사례인데
01:00저도 이해가 잘 안 드는 게
01:02저걸 어떻게 그냥 우발 범죄로 처리해서 넘깁니까?
01:04보통 범인을 검거하면
01:07기본적으로 그 사람 명의의 휴대폰의 통화기록은
01:11최소한 석 달이나 여섯 달은 바로 나옵니다.
01:14바로 나오면 예전에는 손으로 일일이 보고 현관 패널에
01:18지금 그렇지 않습니다.
01:19그러니까 일치 프로그램을 하면요.
01:21바로 나온다?
01:22네, 바로 나옵니다.
01:23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 아니면 관련된 사례에
01:26그거 뭐 한두 시간 걸린 것도 아닙니다.
01:29그런데 그걸 안 해서 그걸 했다고 하면 뭐가 되냐면
01:32이게 뭔가가 예전에 계속 연락했다는 게 나오지 않습니까?
01:36그러면 당연히 이것은 수사 방향이 우발적인 게 아닌 것이라는 거죠.
01:41경찰들 지금 바빠서 그래요?
01:43계속 답답합니다.
01:45특검 차출 많이 간다며요?
01:47아니, 그렇다 하더라도 저게 시간이 며칠이 걸리는 게 아니라
01:51그냥 받아다가 화일로 돌리면 되는 거 한 1시간 안쪽에 되는 거를
01:56왜 저렇게 빼놨을까 도대체 이해가 안 가는 거예요.
01:58도대체 이해가 안 간다.
02:00크, 안타깝습니다.
02:02검찰의 보안 수사가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