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비탈면 아래로 무너져내린 옹벽 잔해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00:05크고 작은 돌덩이와 토사가 뒤엉켰고 무너진 경사면을 따라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00:12옹벽 바로 아래에는 요양원이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
00:17갑작스러운 붕괴에 입소자 10여 명이 다른 시설로 긴급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0:30어제 하루 종일 비가 엄청 많이 내렸거든요. 그래서 걱정은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이런 게 생긴 거죠.
00:38토사 유출도 잇따랐습니다.
00:41대전 송강동에서는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려 주차돼 있던 차량 한 대가 파묻혔습니다.
00:48도로 한쪽은 진흙과 나뭇가지 돌멩이로 뒤덮였고 산 위에서는 끊임없이 빗물이 흘러내렸습니다.
00:55복구 장비가 투입돼 토사를 걷어냈지만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도로를 막으면서 한때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01:15충북 청주 현대면 하석 지구에서도 낙석 우려와 토사 유출로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01:21또 대전과 청주 등 충청권 곳곳에서 도로와 인도 주변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01:29계속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공벽과 비탈면 산사태 취약지역의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01:35지자체는 도로 통제와 응급복구를 이어가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우회를 당구했습니다.
01:43YTN 이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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