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기상청 예보가 바뀌면서 경기 북부지역 비도 대부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00:05다만 연천지역 임진강 인근은 상류 수위 상승으로 대피 방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00:11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희영 기자.
00:16네, 경기 연천군 군남대 마피입니다.
00:19네, 지금 그곳 수위는 어떻습니까?
00:23네, 호우특보가 해제되면서 이곳 비는 많이 잦아들은 상황인데요.
00:28다만 임진강 상류에 계속 비가 내리면서 이곳 군남대 수위 역시 오전 9시 기준 28m를 넘었습니다.
00:36저희 취재진이 새벽부터 이곳에 있었는데 보시는 것처럼 방류되는 물의 양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00:43군남대 수문은 평소 13개 중 7개를 개방해서 수위를 조절합니다.
00:47지금도 7개만 열어둔 모습이긴 하지만 수위 29m가 넘어가면 추가 개방을 고려할 수 있는데
00:53조금 전인 9시 25분쯤 관련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00:57유입량을 보면 새벽 5시쯤에는 초당 100톤을 조금 넘던 양이 4시간 만에 초당 1,400톤까지 늘었습니다.
01:05방류량 역시 초당 60톤 수준에서 현재는 초당 200톤 수준으로 증가했는데
01:11이는 평소 7배 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01:15앞서 대피 경보 방송도 있었죠?
01:20네, 오늘 새벽 6시 때 두 차례 안내 방송이 있었습니다.
01:24임진강 상류 지역 수위가 빠르게 오르고 유속도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다며
01:29하류 지역 피해가 예상되니 하천 주변에서 즉시 대피하라는 내용입니다.
01:34군사분계선 남측 첫 번째 다리인 필승교 수위가 오전 9시 기준 2.3m 정도인데
01:39임진강 주변 시민을 대피시키는 기준 수위는 1m입니다.
01:42경기도도 비슷한 시각 대피를 안내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01:47북한의 강수가 예보된 가운데 우리한테는 임진강 상류인 황강댐 방류 여부가 영향을 미칩니다.
01:54앞서 지난 2009년 북한이 황강댐을 열면서 연천 지역 임진강 물이 갑자기 불어나 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02:01지금까지 경기 연천군 군남댐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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