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틀 연속 급락했던 코스피가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00:06반도체 대장주들이 지수를 떠받쳤지만 중동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커지며 항공수주는 약세를 보였고
00:13환율도 하루 만에 다시 1,5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00:18오동건 기자입니다.
00:22하루 종일 오르내리던 코스피는 결국 소폭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00:26코스피는 45.12포인트, 0.62% 오른 7,291.9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00:33개장 직후에는 3% 넘게 급등하며 장중 한때 7,543선까지 치솟았지만
00:39오후 들어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고 한때 하락 전환하게 됐습니다.
00:44결국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간신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00:47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 2,879억 원, 외국인이 1,461억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00:53반면 개인은 1조 3,307억 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00:59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9포인트 오른 794로 장을 마쳤습니다.
01:03불안한 장세 속에서 증시를 떠받친 건 반도체 투톱이었습니다.
01:08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급락세를 딛고
01:11장 초반부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01:16SK하이닉스는 5.3% 오른 218만 6천 원,
01:19삼성전자는 0.18% 오른 27만 8천 원의 거래를 마쳤습니다.
01:24ADR 상장을 앞두고 SK하이닉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01:29전반적으로 반도체주 반등을 이끌어내면서
01:32오늘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높은 속에서도
01:36오름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39하지만 중동발 지정확정 리스크는 시장의 부담으로 남았습니다.
01:43포르무즈 해업 통제권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우려가 커지면서
01:47국제혁과가 다시 뛰었고 연료비 부담 우려가 커진 항공주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01:53대한항공이 5.15% 급락한 것을 비롯해
01:56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진에어 등 주요 항공주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02:01외환시장도 불안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02:04원달러 환율은 중동 긴장감이 겹치며 하루 만에 다시 1,500원 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02:09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02:11전날보다 7.6원 오른 1,506.1원에 걸어졌습니다.
02:16다만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이틀째 순매수했고
02:19외환당국의 미세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도 작용하면서
02:22추가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02:25YTN 오동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