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멕시코 마약왕으로 불리던 갱단 두목 체포를 놓고 미국과 멕시코 간의 갈등이 심상치 않습니다.
00:06멕시코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까지 열어 2년 전 체포 과정을 밝히라고 미국에 공식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00:14어떤 사연인지 김선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9지난 2024년 7월 멕시코 최대 마약 조직 시날로아 카르텔의 두목인 이른바 엘마요 삼바다 가르시아가 미국 텍사스에서 체포됐습니다.
00:31당시 삼바다는 미국의 공작에 속아 비행기에 탔다고 항변했지만 미국은 개입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00:48결국 삼바다는 합성 마약인 펜타닐 밀매 혐의로 미국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01:02그런데 미국 FBI가 최근 삼바다가 탔던 비행기를 자랑스레 전시하면서 2년 만에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01:11멕시코 정부는 당시 미국이 멕시코에 알리지도 않고 독자적인 작전을 벌인 거냐며 발견했습니다.
01:20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까지 열었습니다.
01:33삼바다의 체포 이후 멕시코에서는 마약 조직 간 다툼으로 수천 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며 혼란이 계속됐습니다.
01:43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은 멕시코 정부를 더욱 압박하고 있습니다.
01:48최근에는 미국이 일부 멕시코 주지사들까지 마약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두 나라의 갈등이 더욱 악화하고 있습니다.
01:59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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