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핵 프로그램보다 호르무즈 해업 통제권을 더 중요한 협상 카드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00:10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지도부가 전 세계 에너지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업을 황금 무기로 여기며 이를
00:21지키기 위해 미국과의 추가적인 긴장 고조도 감소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00:26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과거에도 호르무즈 해업 봉쇄 가능성을 거론했지만 자국 경제와 국제사회의 반발을 고려해 실제 실행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00:38그러나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으로 알리하메네의 최고 지도자 등 고위 인사들이 사망한 이후 자국 선박을 제외한 호르무즈 해업
00:48통항을 제안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00:52미국은 이후 이란 항구를 봉쇄했다가 지난달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며 이를 해제했습니다.
01:00MOU에는 이란이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업 내 상선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1:08다만 이란은 이를 미국이 호르무즈 해업 관리권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하는 반면 미국과 걸프 국가들은 선박의 안전 통항을 보장한다는 의미일 뿐이라는
01:20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1:22이 같은 해석 차이는 최근 군사적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01:26지난 6, 7일 호르무즈 해업에서는 상선 세척이 이란에 승인 없이 항해했다는 이유로 공격을 받았고 미국은 이틀 연속 이란 남부 군사시설을
01:37공습했습니다.
01:3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과의 휴전이 끝났다고 밝히며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01:45이란 고위 소식통은 로이터의 호르무즈 해업 관리권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관리권을 포기하는 것은 항복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01:54로이터는 이란이 현재 핵 문제보다 호르무즈 해업 통제권 확보에 더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이 관리권을 인정하기 전까지 핵 협상에도 응하지 않을
02:05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2:15로이터의 호르무즈 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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