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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플랫폼 아고다, 중요 예약 사항 불명확 안내
항공권 예약 '환불 불가' 정보, 엉뚱한 경로로 안내
숙박 결제에 최대 5% 추가 수수료…불명확하게 고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항공이나 숙박권 알아보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여행상품 예약 플랫폼 아고다가 환불·수수료 등 중요 안내 사항을 명확히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징금 24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고다'는 지난해 말 온라인 여행상품 앱 가운데 국내 이용자 경험률 1위를 기록한 글로벌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예약 과정에서 고객이 알아야 할 중요 정보들을 불명확하게 안내한 사실이 정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우선 항공권 예약 과정에서 '수하물 정책' 같은 엉뚱한 경로로 환불 불가 상품이란 점을 안내해 사실상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숙박 예약 때는 결제 시점에 따라 최대 5%까지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는데도 결제 예정 금액엔 반영하지 않고 표시했습니다.

[김미정 / 방미통위 조사기획총괄과장 : 후지불 결제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 5% 수수료가 추가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명확하게 고지하지 않고 마치 환율에 따라 조정이 있을 수 있는 것처럼 안내함으로써 이용자를 기만하였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아고다의 이런 조치가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 원 2천4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또 여행 예약이 늘어나는 휴가철을 앞둔 만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 이용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내외 사업자 예외 없이 실효성 있는 조치가 내려질 수 있도록 엄정하게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아고다 측은 방미통위가 조사에 착수한 지 1년 반 가까이 흐른 지난 2월에서야 시정 조치를 마쳤습니다.

YTN 김태민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이영재
영상편집 : 이영훈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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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여행 상품 예약 플랫폼 아고다가 환불, 수수료 등 중요 안내 사항을 명확하게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징금 24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00:15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아고다는 지난해 말 온라인 여행 상품 앱 가운데 국내 이용자 경험률 1위를 기록한 글로벌 플랫폼입니다.
00:26하지만 예약 과정에서 고객이 알아야 할 중요 정보들을 불명확하게 안내한 사실이 정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00:34우선 항공권 예약 과정에서 수화물 정책 같은 엉뚱한 경로로 환불 불가 상품이란 점을 안내해 사실상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00:43숙박 예약 때는 결제 시점에 따라 최대 5%까지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는데도 결제 예정금액엔 반영하지 않고 표시했습니다.
00:51후집을 결제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 5% 수수료가 추가됨에도 불구하고
00:57이를 명확하게 고지하지 않고 마치 한율에 따라 조정이 있을 수 있는 것처럼 안내함으로써 이용자를 기만하였다고 판단하였습니다.
01:07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아고다의 이런 조치가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01:11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 2,4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01:15또 여행 예약이 늘어나는 휴가철을 앞둔 만큼 무건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33아고다 측은 박미통위가 조사에 착수한 지 1년 반 가까이 흐른 지난 2월에서야 시정 조치를 마쳤습니다.
01:40YTN 김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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