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02 월드컵 레전드인 박지성 공동위원장을 앞세운 K축구혁신위원회가 잠시 뒤에 첫 회의를 엽니다.
00:07앞서 박지성 위원장은 적어도 10년 이상이 걸리는 장기적인 과제다 이렇게 강조한 바 있는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대건 기자.
00:20K축구혁신이 출범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3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체제로 시작되는 거죠?
00:28네, 공동위원장 체제 맞습니다.
00:31박지성 피파분과위원과 최희영 문체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아서 오늘 출범하는 K혁신위원회를 이끌 예정입니다.
00:42박지성 위원장은 월드컵 기간 멕시코 현지에서 한국축구 해설을 맡으면서 대표팀과 가까운 거리에 계속 있었습니다.
00:51그만큼 이번에 드러난 한국축구의 문제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더 잘 압니다.
00:58박 현장 외에 2002 한일 월드컵 때 함께 뛴 이영표 위원,
01:032018 러시아 대회 때 뽑혔던 박주호 위원이 축구인을 대표해서 이름을 올렸습니다.
01:10이 밖에 체육계를 대표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올렸고요.
01:15그 다음에 축구 전문가 그룹은 김승희 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함께합니다.
01:24유영근 변호사와 김대희 부경대 교수도 전문가 그룹으로 포함됐습니다.
01:30K축구 혁신위는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한시적인 조직입니다.
01:36그렇다면 K축구 혁신위가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 할 과제, 어떤 게 있을까요?
01:43네, 앞서서 이미 밝혔는데 크게 세 가지입니다.
01:47내용만 봐도 단기적인 내용이 아니라 장기적인 내용입니다.
01:51가령 K축구 가버넌스와 유소년 선수 육성, 첨단기술 시스템 도입 등인데
01:58딱 들어봐도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02:02앞서 박지성 위원은 입장문을 통해 현장에 고민을 담아 한국축구가 나아갈 방향을 설계하고
02:08K축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2:14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바로 지속 성장입니다.
02:18이미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를 위해서 짧아야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2:24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장 선출 방식에 국한된 게 아니라
02:28한국축구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육성할지
02:33그리고 이를 위한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지가 핵심입니다.
02:38이미 이전에도 나왔던 과제들입니다.
02:40하지만 이번엔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절박함이 다릅니다.
02:45이를 위해 박지성 위원장이 전면에 나선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02:50혁신위가 출범하는 오늘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02:56이미 예정된 건데 모든 과오는 오롯이 자신의 책임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03:02지금까지 YTN 이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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