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과거 교제했던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자해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00:06피해 여성은 스토킹으로 남성을 경찰에 신고해 보호 조치를 받고 있었고,
00:10사망 당시 스마트워치도 차고 있었지만 무용지물이었습니다.
00:14자세한 내용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8윤네리 기자, 피해자가 범행 후에 자해를 시도했는데 현재 어떤 상태입니까?
00:24과거 연인의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35A씨는 어제 새벽 3시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옛 연인의 직장을 찾아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자해에 임급수술을 받았습니다.
00:44오늘 추가 수술이 예정돼 있는데 언제 의식이 돌아올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0경찰은 A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계획 범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00:59경찰은 A씨가 스토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지 열흘 만에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해 혐의를 보복살인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08또 A씨의 휴대전화 프렌식과 CCTV를 바탕으로 당일 행적을 추적하고 있고 숨진 여성의 시신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20네, 그런데 피해 여성은 한 달 전에 남성을 경찰에 스토킹으로 신고해서 이미 보호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었죠?
01:27네, 피해 여성은 지난달 12일 이별을 통보받은 A씨가 연락을 계속하고 자신의 집까지 찾아오자 경찰에 스토킹으로 고소장을 냈습니다.
01:37경찰은 여성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A씨에게는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잠정 조치 1호에서 3호 조치를 취했지만 신병 확보는 검토하지 않았습니다.
01:48A씨가 과거 스토킹 범죄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별다른 위험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01:56그러나 지난달 25일 A씨는 검찰에 송치된 지 열흘 만에 피해 여성의 최근 시간에 흉기를 듣고 직장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02:06당시 여성이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로 신고해 현장에 경찰이 3분 만에 도착했지만 참변을 막진 못했습니다.
02:14기존의 스토킹 범죄 정가가 없고 위험 징후가 크지 않은 가해자의 경우 현행 보호체계로는 보복 범행을 막을 수단이 충분하지 않아 차각지대가
02:25여전하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2:2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