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포 통장을 목적으로 한국인을 캄보디아로 유인해 감겸하고 폭행한 조직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00:07지난해 코리아 전남반이 출범한 이후 경찰의 캄보디아 범죄 조직 수사에도 탄력이 붙는 것으로 보입니다.
00:14배민혁 기자입니다.
00:18개인 통장을 산다며 인터넷에 올라온 홍보문입니다.
00:22일당은 광고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에게 항공권을 지원해주고 캄보디아로 유인한 뒤 감금하고 폭행해 통장을 빼앗았습니다.
00:31통장은 피싱 범죄 조직에 넘어갔는데 경찰은 국외 이송 유인 등 혐의로 대포 통장 유통 조직 총책 등 11명을 검거해 6명을
00:40구속했습니다.
00:42사건 해결에는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합동 근무하는 코리아 전담반이 확보한 현지 정보가 중요한 단서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1코리아 전담반은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고문당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설치됐습니다.
00:59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큰 책임입니다.
01:05지금은 다른 무엇보다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사건 연루자들을 국내로 신속하게 송환해야 됩니다.
01:14코리아 전담반은 현지에서 사건 접수부터 수사, 피해자 구조까지 직접 참여하는데 지난해 말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34건의 작전을 펼쳐 192명을 검거하고
01:277명을 구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0이런 코리아 전담반의 활동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범죄 조직을 겨냥한 국내 경찰 수사도 탄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01:39최근엔 캄보디아의 거점을 두고 증권사를 사칭한 리딩방 사기를 벌여 100억 원 가까이 가루챈 조직이 체포됐고 캄보디아 피싱 조직의 범죄 수익을
01:49국내에서 세탁해준 일당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01:52경찰은 코리아 전담반의 대응 범위를 보이스피싱 등 스캔 범죄에서 마약과 온라인 불법 도박으로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02:01캄보디아 당국과의 공조로 오지나 인접국으로 숨어들어 범죄를 이어가는 조직들의 뿌리를 뽑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09YTN 배민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