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 주도권 싸움이 당대표 거취 문제와 얽혀 공개 전면전으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00:08선관위 수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는 이르면 이번 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인데 여야 간의 막판 이견 조율이
00:17남았습니다.
00:18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00:23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4민주당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중에 여당은 국민의 삶을 통째로 책임지고 이 결과로 재집권을 추구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민주당의 반응은
00:36어떻습니까?
00:38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가 누굴 겨냥한 것이냐. 즉 메시지의 해석을 둘러싸고 민주당이 두 쪽으로 쪼개진 양상입니다.
00:45친명계는 의심할 여지 없이 연임에 목매는 정청래 대표를 비판한 거라며 공세의 고피를 바짝 쥐었고요.
00:52친명계는 친명계가 대통령의 일반적인 이야기를 왜곡해 해석한다며 반발하는 분위기입니다.
00:59이렇게 주말 내내 설전을 이어가던 양측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선 여당의 역할을 둘러싼 정반대 주장을 견지하며 충돌인 듯 아닌 듯 아슬아슬한
01:09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01:10들어보겠습니다.
01:13여당은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하는 운명공동체이자 국민의 삶을 온전히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01:21진영의 이육보다 국민 전체를 향한 무한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01:38당사자인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월드클래스라고 표현하며 외교 성과를 홍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01:45결국 이르면 이번 주가 될 수 있는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 선언 그리고 사퇴 여부가 내홍의 또 다른 기로가 될
01:53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1:56국민의힘 상황도 복잡합니다.
01:58장동혁 대표의 거취해 그리고 총사퇴 여부를 둘러싸고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충돌했죠.
02:04네 오늘은 양향자 최고위원이 지도부 총사퇴 제안에 총대를 맺습니다.
02:10책임을 회피하고 자리에 연연한다고 꼬집으며 좀비 지도부란 거친 표현을 썼는데 들어보겠습니다.
02:19지금 우리 국민의힘 지도부는 좀비 지도부로 불립니다.
02:25저는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합니다.
02:29친한동원계 우재준 최고위원에 의한 지도부 총사퇴 두 번째 공개 발언인데
02:34이번에는 장동혁 대표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02:37상승세를 탄 지지율을 언급하며 지도부 그리고 지지자를 향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라고 반박했는데 들어보겠습니다.
02:48국민의힘 지도부를 좀비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00중재의 키를 쥔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는 18일 의원총회를 소집할 예정인데
03:05사실상 장대표 거취 분수령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3:11선관위 국정조사 진척 상황도 짚어보죠.
03:15이르면 이번 주에 국정조사 계획서가 채택이 되죠?
03:19현재로선 오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국조특위 계획서를 의결한다는데
03:24여야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입니다.
03:26세부 구성 방식을 놓고 여야가 물밑 협상을 이어가는 중인데
03:3018명인 특위 위원을 어떻게 나눌지를 두고
03:34의석수 배분이냐 아니면 여야 동수냐 이렇게 의견이 엇갈리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3:39민주당은 또 국정조사부터 띄우전 입장인데
03:42국민의힘은 특검과 국조 투트랙 가동을 고수해
03:46국조특위 계획서가 이번 주에 의결된다 하더라도
03:49사실상 개문발차 즉 신경전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03:53여야는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도 삽바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3:59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8일까지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04:04법사위원장 사수를 제일 원칙으로 천명했지만요.
04:08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포용과 개방을 말한
04:11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진짜라면 법사위원장부터 내놓으라고 반박해서
04:16강대강 대치가 예상됩니다.
04:1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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