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으로 달궈진 바닷물에 어민들이 애써 키운 물고기를 풀어주고 있습니다.
00:06생업을 포기하는 거나 다름없지만 그대로 두면 죽을 깨뻔해 달리 방법이 없다는데요.
00:11홍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5남해안의 가두리 양식장, 어민들이 양식장 밖으로 어린 우럭들을 퍼냅니다.
00:22바다에 풀어진 치어들은 금세 사방에 흩어집니다.
00:26오늘 방류된 치어는 우럭과 가숭어 등 15만 마리, 양식장에서 3달가량 키운 것들입니다.
00:35애써 키운 물고기를 보내야 하는 어민들 마음은 착잡합니다.
00:48아침인데도 수호는 27도를 웃돕니다.
00:51계속된 폭염에 우럭이 살 수 있는 한계인 27도를 넘어서자
00:57집단 폐사를 지켜보느니 바다에 풀어주는 걸 선택한 겁니다.
01:01양식장 밀집도를 줄여 남은 물고기의 생존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겠다는 겁니다.
01:10우리나라 바다 대부분 지역에 고수온 특보가 내려진 상황.
01:14수온을 낮춰주던 냉수대마저 사라져 수온이 더 오를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01:21전국의 양식어류 폐사 규모는 이미 144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01:27고수온 현상이 계속되는 만큼 향후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01:33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01:45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01:47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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