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앞바다에서 보트 전복 사고를 당한 낚시객 3명이 배를 붙잡고 버틴 끝에 1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00:08바닷물 온도가 비교적 따뜻했고 조난자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덕분이었습니다.
00:14신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바다 한가운데 보트가 뒤집혀 있고 바닥 위엔 한 남성이 보입니다.
00:23다른 남성들도 보트를 붙잡고 있습니다.
00:25밤샘 수색 끝에 찾아낸 20, 30대 남성들입니다.
00:31A씨 등 남성 3명은 전날 낚시를 위해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해상으로 나갔습니다.
00:38오후 7시 10분 남편과 통화를 한 A씨 아내가 이후 연락이 두절되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00:46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에 나섰고
00:50오전 6시 12분쯤 초지도 인근 해상에서 뒤집힌 모터보트에 매달린 3명을 발견했습니다.
00:58마지막 통화 이후 무려 11시간 만입니다.
01:02이들은 모두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01:08칠흑 같은 바다에서 생명을 지켜준 건 구명조끼와 비교적 높은 수온이었습니다.
01:133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당시 사고 해역의 수온은 25.8도였습니다.
01:30A씨 등은 파도가 높아져 선내로 물이 들어왔고 이내 보트가 뒤집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7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01:44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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