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도 평택 매일유업 공장에서 저장탱크를 청소하던 직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00:07앞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도 20대 하청 노동자가 기계에 끼워 숨지는 등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15손효정 기자입니다.
00:20유제품을 생산하는 매일유업 평택 공장입니다.
00:23이곳에서 연휴 저장탱크를 청소하던 직원들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3시쯤.
00:39두 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0대 직원 한 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00:45먼저 탱크 안을 청소하던 직원이 쓰러졌고 이를 발견하고 구하려 들어갔던 다른 직원까지 함께 의식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56당시 직원들은 탱크 내부에서 유독 가스 같은 냄새를 맡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2경찰은 탱크 구조상 산소가 부족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0고용노동부도 청소 과정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들여다보면서 중대재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8매일유업은 사과의 뜻과 함께 사고 직후 해당 공정을 중단하고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27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 평택 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났습니다.
01:33기계를 점검하던 20대 합청 노동자가 벽에 끼어 숨졌는데 경찰과 노동부는 사고 발생 16일 만에 최근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1:44한 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공장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을 담보할 필요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53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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