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먼저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윤수빈 캐스터 나가 있는데, 지금 서울의 기온이 어느 정도입니까?
00:08절기 입출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 폭염의 기세는 오히려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00:14현재 서울 기온은 34.4도, 한낮에는 최고 39도까지 치솟으면서 연달아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22제가 생중계를 준비하는 동안 같은 브랜드, 같은 재질의 티셔츠를 양팔에 걸고 서 있었습니다.
00:29그런데 검은색 티셔츠를 걸고 있는 오른팔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훨씬 더 강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00:36어두운 색이 빛을 흡수한다는 건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색깔에 따라 기온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제가 온도계로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00:46같은 조건의 티셔츠를 약 10분가량 바깥에 세워두었습니다.
00:50에어컨이 켜진 실내에서는 25도에서 30도 정도로 두 티셔츠 모두 실온과 비슷했는데요.
00:57바깥에 둔 흰색 티셔츠는 45도 안팎까지 표면 온도가 올라갔고, 검은색은 무려 55도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10도가량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01:08따라서 이런 극한 폭염 속에 외출할 때는 어두운 색의 옷은 피하고, 밝은 색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게 체감
01:14온도를 낮추는 데 한결 도움이 되겠습니다.
01:16서울 등 수도권과 전남 광양에 이어 강원 영서와 전주, 광주의 폭염 중대경보가 확대한 가운데 오늘 서울과 여주의 한낮 기온 39도,
01:26춘천과 전주는 38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을 중심으로 극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01:33강릉 32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01:36강릉 32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01:36절정으로 치닫는 폭염은 주말부터 한풀 꺾이겠지만, 여전히 35도 안팎의 찜풍더위는 계속 뜨겠고,
01:43다가오는 주말에는 동풍이 강해지면서 동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01:50우리나라는 태풍에 직접 영향은 없지만, 해안가에서는 점차 파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01:55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02:01강릉 32도, 대구는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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