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핵심 증거물 등을 확보하지 않은 수사팀장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00:08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5일 장윤기 사건을 전담한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장 A 경감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00:17A 경감에게 적용한 혐의는 증거인멸, 직권, 남용권리 행사방해, 직무유기 등 3가지입니다.
00:24A 경감은 지난 5월 5일 발생한 장윤기의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주요 증거물인 케이블타이 리얼돌 등의 존재를 알고도 실물로 확보하지 않은
00:34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35수사를 통해 장윤기의 범행 목적 등을 구체적으로 규명해야 하지만 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직무유기 혐의도 적용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00:43특히 수사와 관련한 의사결정 과정에서는 수사팀원들에게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00:50장윤기 사건을 둘러싸고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 아버지와 수사팀 간 유착증거인멸 의혹 등이 제기되자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6일 A 경감을
01:00긴급체포한 뒤 구속수사를 벌여왔습니다.
01:04전날에는 당시 수사 지휘라인에 있던 광주광산경찰서장 형사과장도 직권 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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