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의 주요 해안도시들이 잇따라 공격받는 등 호르무즈 해업 통제권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00:07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00:10이스라엘은 자국이 공격받으면 훨씬 더 강한 보복으로 대응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0:16런던에서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1이란 호르무즈 간주 키시섬 항구에서 불길이 타오릅니다.
00:25이란 남부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업 연안의 핵심 거점들이 잇따라 공격을 받았습니다.
00:32이란 국영 언론은 호르무즈 간주 민가에도 발사체가 떨어져 일가족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00:39원자력발전소가 있는 부셰르주 당국은 부셰르시 4개 지점이 타격을 입었다며 휴전과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47연쇄 공습에 이어 저녁 시간에는 호르무즈 해업에 있는 캐슘 섬에서 폭발음이 울렸습니다.
00:53중동 곳곳에 미군 기지를 향한 이란의 반격도 계속되면서 퀘이트 상공에서는 이란 발사체가 요격됐습니다.
01:11미국과 이란의 무력 공방 속에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01:17베냐민 네타디아우 이스라엘 총리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01:21이란 지도부를 향해 자국 본토가 공격을 당할 경우 압도적인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1:35유럽 항공안전청은 중동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사들의
01:40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퀘이트 영공과 오만만 상공을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01:46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직접 노출될 수 있고
01:50미국이나 다른 국가의 방공 시스템이 민간 항공기를 오인할 위험성도 있다는 겁니다.
01:56유럽 항공안전청이 이런 권고를 내린 것은 일주일 만으로
02:00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중동의 하늘길도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02:07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