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9호 태풍 바비가 상륙한 중국에선 200만 명 넘게 대피했습니다.
00:05문 닫은 학교나 체육관 등은 대피소로 변했고, 고가도로나 다리 위는 주차장이 됐다고 하는데요.
00:11이유가 무엇일까요?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전합니다.
00:17성난 파도가 해안가 교각을 때리자 집채만한 크기로 부서집니다.
00:23방파제 근처에 자리 잡은 낮은 집들은 물론 6층짜리 빌라도 집어삼킵니다.
00:34제9호 태풍 바비가 강타한 중국 동부연안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00:41시속 140km 넘는 강풍에 바다와 하늘길은 물론 육로 교통까지 마비됐습니다.
00:49저장성에서만 221만 명이 대피했고, 문 닫은 학교나 체육관은 임시 대피소로 변했습니다.
01:08도심 고가도로는 쌍방향 2열, 3열 이상 주차된 차들로 빼곡히 들어찼습니다.
01:16흙탕물이 넘실대는 다리 위라 위태로워 보이는데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01:21해안 저지대라 쉽게 침수되는 평지나 지하주차장을 피해 비상주차를 하도록 당국이 허용한 겁니다.
01:38태풍이 핥히고 간 타이완에서도 만 4천여 명이 대피했고, 100명 넘는 부상자도 나왔습니다.
01:46북상 중인 태풍은 바다 건너 한반도를 관통한 뒤에야 소멸할 거란 예보입니다.
01:52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