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마 속에 청주에서는 올해 두 번째 열대야가 기록됐고,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다시 발령됐습니다.
00:07날씨 변화가 무척 큰데요.
00:09이번 주에는 중부에는 점차 많은 비가, 남부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두 얼굴의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17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밤사이 충북 청주의 최저기온은 25도.
00:25지난 5월 30일 강릉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00:30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된 데다, 구름이 이불처럼 열이 빠져나가는 걸 막으면서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한 겁니다.
00:39비가 그친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가 고개를 들면서 영남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00:47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더위도 강화하겠습니다.
00:53반면 소나기가 잦았던 중부지방은 점차 정체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수량이 많아질 전망입니다.
01:01기상청은 주 중반 중부지방에 많은 비와 함께 호우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1:09남부는 뜨거운 공기가 더욱 강해지면서 폭염이 한층 심해질 걸로 보입니다.
01:14주 중반부터 비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영향을 받겠는데요.
01:19상대적으로 남부지방은 더위가 강해질 수 있겠습니다.
01:22남부지방의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확대될 수도 있고, 중부지방이 비가 내리는 반면 반대 양상의 특보가 내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1:32다만 강도 5의 초강력 수준으로 발달한 9호 태풍 바비는 여전히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01:38기상청은 태풍 진로와 강도가 무척 유동적인 가운데 북상 과정에서 많은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8특히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어느 지역의 정체에 영향을 주는지도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01:55기상청은 내일 브리핑을 열고 태풍의 발달 상황과 진로를 토대로 정체전선의 움직임과 강수 전망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02:03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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