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3년 만에 사퇴한 날, 한국축구계를 하나하나 뜯어고칠 박지성 혁신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00:09박지성 공동위원장은 무엇보다 축구인으로서 죄송하다며, 혁신과제의 실천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17이대건 기자입니다.
00:21K축구혁신위 회의장에 들어선 박지성 공동위원장의 표정이 무겁습니다.
00:272002 월드컵 이후 한국축구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그가 혁신의 전면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0:45앞서 적어도 10년 이상 걸리는 과정이라고 밝혔는데, 실천력을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01:08최희형 문체부 장관은 출범 현장에서 공동위원장 자리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게 넘기면서 현장 중심의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01:18무엇보다 축구인들이 이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는 원칙은 처음부터 확보했습니다.
01:27이번 혁신위에 이영표, 박주호, 해설위원 등 영향력 있는 축구인들이 포함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01:36목표는 일본과 같은 지속성장 가능한 축구입니다.
01:40같은 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체제는 13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01:47정몽규 전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부족함과 과오는 오롯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01:55대한축구협회는 즉각 회장 직무대행체제로 전환했습니다.
01:59YTN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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