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부터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하겠습니다.
00:04저는 오늘 당대표직을 내려놓습니다.
00:09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00:14저의 정치 인생을 살펴보았습니다.
00:18몇 말씀 드리겠습니다.
00:20저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 사제가 있는 마포구 국회의원입니다.
00:27평생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김대중 대통령이 저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00:35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 5.18 민주화운동은 제 인생의 나침반입니다.
00:43운명처럼 제 양력 생일도 5월 18일입니다.
00:485.18이 없었다면 오늘의 민주주의도 없고 오늘의 정청례도 없습니다.
00:54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
00:59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후에 노무현의 가치가 더욱 빛났습니다.
01:04광주에서 콩이면 대구에서도 콩인 나라, 지역감정 없는 국민통합의 나라,
01:11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 사람 사는 세상.
01:14저는 그런 노무현이 좋았습니다.
01:22저는 노사모입니다.
01:26노무현을 통해 정치현실에 눈을 떴고, 노무현의 정치개혁, 지역경선제 도입으로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01:35저는 노무현 퀴즈입니다.
01:385천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01:43문재인 대통령의 가슴벅찬 평양 능라도 경기장 연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01:504.27 판문점서는 9.19 군사합의, 그리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도보다리 산책은
01:57영원히 잊을 수 없는 명장면입니다.
02:02대한민국이 코로나 방역 선진국이 될 수 있었고, 문화 강국의 기틀을 놓은 것도 문재인 정부의 업적입니다.
02:10저는 문재인 당대표 시절 최고위원이었습니다.
02:14억울한 컷오프, 공천탈락했지만, 선당후사, 당을 지켰습니다.
02:21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합니다.
02:24억강부약 대동세상을 꿈꾸는 이재명 대통령은 저의 동지이자 전우입니다.
02:32꼭 성공시켜야 할 우리의 대통령입니다.
02:36저는 이재명 당대표 시절 최고위원이었습니다.
02:41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02:46이재명 대표의 가장 옆자리에서 함께 싸웠습니다.
02:5112.3 불법 비상계엄 내란 사태 때 우리는 국민과 함께 목숨 걸고 싸워 이겼고,
02:58마침내 빛의 혁명으로 자랑스런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03:03저는 국회 법사위원장으로 헌법재판소 국회 측 탄핵소추위원으로
03:08내란 속에 윤석열을 탄핵하고 파면시키는데 열심으로 일했습니다.
03:15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쳤고,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의 힘으로 물리쳤습니다.
03:19역사는 직진하지 않지만 결코 후퇴하지 않습니다.
03:25김대중의 역사, 노무현의 역사, 문재인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이재명의 역사를 꽃피워야 합니다.
03:33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으로 이어지는 민주정부의 역사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03:41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03:44저는 강력한 개혁 당대표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03:49당원주권정당 1인 1표,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었습니다.
03:57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했습니다.
04:01강력한 개혁에는 강력한 저항이 따릅니다.
04:05당 안팎의 저항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지만 말없이 묵묵히 일했습니다.
04:11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청 원팀 원보이스로 뒷받침하려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04:21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아서 하루라도 개혁을 멈추면 쓰러집니다.
04:28어제의 개혁을 다했다 하여 오늘의 개혁을 멈추면 내일을 열 수가 없습니다.
04:34이재명 정부는 중도 실형을 주창하지만 한시도 개혁의 과제를 멈출 수 없습니다.
04:41개혁을 멈추면 전진동력도 미래 동력도 멈춥니다.
04:48일신, 우일신 개혁하고 또 개혁해야 합니다.
04:526.3 지방선거는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남겼습니다.
04:576.3 지방선거는 단결하면 승리하고 분열하면 패배한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05:03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을 위한 통합과 연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05:13필요하면 결선 투표제 도입도 고민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05:20전국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제일 많이 하시는 말씀이
05:241인 1표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5:27입니다.
05:29그리고 제 손을 잡고 검찰개혁 꼭 해주세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05:35국민과 당원들의 절절한 바람을 잘 알고 있습니다.
05:39개혁의 엔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05:41이재명 대통령과는 2006, 2007년도에 만나 20년 동안 속 깊은 대화를 가장 많이 한 정치인이 정청래입니다.
05:51이렇쿵 저렇쿵 누가 뭐래도 이재명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사람은 저 정청래입니다.
05:58이재명 대통령과 저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이자 한몸 공동체입니다.
06:06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해야 저도 성공합니다.
06:09그러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06:12이재명 정부의 성공,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는 제가 끝까지 지킵니다.
06:18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는 누가 뭐래도 정청래가 맨 앞자리에서 지킵니다.
06:26저는 오늘 당대표직을 내려놓지만 저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제가 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6:33그 길이 비록 험난한 고난의 가시밭길 일지라도 오직 민심, 오직 당신만 보고 저의 길을 갈 테니
06:42국민과 당원, 지지자 여러분들께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진정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06:52부족한 저를 밤낮 없이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당대표 비서실 직원들, 당직자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07:02항상 응원도 해주시고 질책도 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07:08늘 처음처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07:11이것으로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07:14정의입니다. 정의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07:18정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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