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의 행방이 석 달 돕도록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00:06최초 실종 신고 당시 담당 경찰이 실종자와 실제로 연락하지 않고 안전을 확인했다고 허위 보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00:16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00:21지난 5월 12일 밤 한 여성이 휴대전화 하나만 갖고 걸어갑니다.
00:26이후 가족과 연락이 끊긴 37살 장미란 씨가 집을 나서는 마지막 모습입니다.
00:34실종 신고 3시간 만에 담당 경찰인 A 경장이 신고자인 남자친구에게 장 씨와 연락이 닿았다며 사건을 종결한다고 알려왔습니다.
01:02하지만 두 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가족이 다시 실종 신고했고 그제야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01:10경찰은 A 경장이 장 씨와 실제로 통화하지 않았는데도 통화한 것처럼 허위 보고한 의혹과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1:23하지만 실종 이후 시간이 많이 흘러 CCTV 영상 등 당시 장 씨의 행적을 확인할 자료를 확보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01:34경찰은 장 씨의 휴대전화가 실종 나흘 뒤인 지난 5월 16일 이곳 한리망 인근에서 전원이 꺼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01:43경찰은 해경 등 관계 기원과 함께 한리망을 중심으로 육상과 해상에서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01:51석 달 넘게 장 씨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가족들은 수사 과정에 대해서도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1:59굳이 뭐가 나온다면 숨기지 말고 제대로 바로바로 얘기 좀 해주셨으면 좋겠고 꼭 언니를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2:13최초 실종 신고 당시 경찰의 초동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혹은 달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02:21YTN 고지영입니다.
02:23Q.
02:23아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