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한미연합훈련의 축소 과정을 직격하는 담화를 냈습니다.
00:10이재명 대통령의 실명도 거론하며 이중적 언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등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00:17최두희 기자입니다.
00:21북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이번엔 한국을 정조준한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00:26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무더기로 발사한 지 몇 시간 되지 않아 미국 요구로 한미연합훈련 조기 종료를 코앞에 둔 한국을 직격한
00:35겁니다.
00:36김여정 부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훈련을 축소하라 해도 한국은 항변 한마디 할 수 없는 처지라며 지휘권을 상전에게 맡긴 허수아비
00:46군대의 숙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0:48이런 한국의 처지는 그토록 자랑하던 한미혈맹의 주종관계를 선명히 보여주고 있다고도 쏘아붙였습니다.
00:57김여정 부장은 비난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01:02앞에서는 미국의 연습 축소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뒤로는 자주국방과 독자적 군사력 확보를 운운한다며 이 대통령이 안팎 다른 이중적 언행을 한다고
01:13비난한 겁니다.
01:13전날 트럼프 대통령과는 좋은 사이라며 대화 여지의 가능성을 둔 것과는 사뭇 배조적입니다.
01:22우리 정부가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북미 대화의 마중물로 해석하자 긴급담화로 찬물을 끼얹은 거로 보입니다.
01:29한미군사훈련을 축소시키는 것이 북미 대화의 여건을 만들어내고 그게 남북 대화 재개에도 도움이 된다는 그런 해석을 이재명 정부가 하니까
01:41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아주 철저하게 이런 희망사항을 차단시키고
01:48이재명 정부의 페이스메이커론, 즉 북미 대화를 견인하겠다는 주장에도 선을 그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1:55만에 하나 북미 협상판이 열리더라도 적대적 두 국가 관계인 한국은 패싱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거로 보여
02:03우리 정부 입장에선 대북 대응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02:07YTN 휴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