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인 배우 송일국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00:10송일국은 지난 5월 MBN 김주하의 데이 앤 나잇에 출연해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느끼는 책임과 가족사를 이야기했습니다.
00:18그는 세 아들이 조상에 대한 의미를 아직 잘 알지는 못한다며 자신 역시 30세가 넘어서야 그 의미를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00:25그러면서 아버지 김좌진 이름의 먹칠하는 행동은 하지 말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00:32또 아이들에게도 내가 잘못하는 순간 5대가 날아간다고 이야기한다며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00:40송일국은 김좌진 장군이 생전 충남 홍성의 90국한 대저택에 살았지만 독립운동을 위해 재산을 처분하고 집을 학교로 내놓으면서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2이어 아이러니한 게 친일파들은 오히려 가정적이었다며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잘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01:04그는 또 결혼 후 장모와 함께 국립현충원을 찾았던 일화를 소개하며 이름 없이 희생한 수많은 독립참전 유공자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13수없이 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생긴 것이라며 영웅뿐 아니라 이름 없이 희생한 이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1:20한편 하영은 지난 7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집안 출신이라고 소개한 뒤 증조부인 안상호의 일제강점기 행적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01:32안상호가 1916년 조직된 친일단체 대정치목회 평의원 명단에 포함됐다는 기록 등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했습니다.
01:4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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