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산유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인한 연료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연료 수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00:06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현지시간 19일 러시아 국영방송 베스트 인터뷰에서 연료 수입이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00:14또 유로2, 유로3, 유로4 등급의 휘발유 생산을 허용하기 위한 규정이 모두 채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0:22러시아 정부는 2016년부터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고품질의 유로5 등급을 유지해왔으나
00:28석유 공급 부족을 타개하고자 이달 초 저등급 휘발유 생산을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00:36노박 부총리는 또 자국 내 정유시설 수리와 정비가 완료되면 휘발유 수급 상황이 크게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00:45최근 수도 모스크라를 비롯해 러시아 각 지역에서는 휘발유를 구하려는 자동차들이 주유소 앞에 수백 미터씩 길게 늘어서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00:53러시아에서는 지난 5월부터 연료 부족 사태가 본격화했으며 7월에는 거의 모든 지역으로 확산했습니다.
01:00러시아 당국의 석유 제품 수출 제한과 배급제 도입 품질 기준 완화로 상황이 다소 완화했다가
01:06이달 들어 정유시설 폐쇄와 계절적 수요 증가가 겹치며 위기가 재차 심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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