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곳곳에서 35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평양의 문수물놀이장이 연일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00:08문수물놀이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 초기인 2013년 기존 야외 수영장을 북한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로 개조한 곳입니다.
00:16수영장과 물놀이 시설, 폭포,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지만 규모와 시설 수준은 국내 워터파크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00:25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일 문수물놀이장이 산복더위 속에 연일 초만 원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0:32수도 시민과 지방 방문객들이 물놀이와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며 인민의 웃음바다가 김 총비서의 인민사랑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선전했습니다.
00:41김정은 위원장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원산 갈마양 관광지구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00:48이곳에서는 휴대전화와 노트북, 태블릿 PC, 디지털 카메라 등 전자기기 반입이 가능하고 무선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00:56다만 와이파이 이용료가 10분의 약 1.7달러, 이메일은 30kb 미만 기준 한 통의 약 2.2달러로 비싼 편입니다.
01:05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통제는 여전히 엄격합니다.
01:09관광객은 북한 측 가이드 2명의 동행 아래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며 군사시설이나 건설 현장, 노동자 등의 촬영도 제한됩니다.
01:18제복을 입은 사람을 촬영할 때는 당사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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