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시작전권 전환의 중요한 계기였던 이번 한미연합훈련이 대폭 축소되면서
00:05우리 정부가 목표로 하는 전환시간표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0:10북한은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 거듭 비난하면서도 훈련 축소 결정에 대해서는 침묵했습니다.
00:16강민경 기자입니다.
00:21국방부는 이번 한미연합훈련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3단계 조건 가운데
00:272단계인 완전운용능력, FOC에 대한 한미공동평가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00:34한미가 합의한 기준을 달성하게 되면 올해 SCM에서 미래연합사 FOC 검증과 전환 시기를 건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00:44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공동평가를 마무리하고
00:4710월 양국 국방장관이 FOC 검증 결과를 승인하면 내년에는 마지막 3단계 검증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00:55이 경우 트럼프 행정부 임기 내인 2028년 안에는 전작권을 전환할 수 있다는 구상이었지만
01:03갑작스러운 한미연합훈련 축소로 정부 로드맵이 차질에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01:09미군이 트럼프 대통령의 축소 지시 이후 전시지휘소인 CP탱구의 인력부터
01:15평시지휘소인 캠프 험프리스로 옮긴 건
01:18신설도의 미래연합사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적극적으로 검증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01:24방증 아니냐는 뒷말까지 나왔습니다.
01:28국방부는 축소된 한미연합훈련 기간 안에서도
01:30FOC 평가를 충분히 끝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01:45하지만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지시에 여러 목적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는데
01:51대미 투자 지연과 전작권 불만을 함께 염두에 둔 걸로 보입니다.
02:08통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유화책에 집중하며 북미 대화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02:14그러나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이 현대전 양상으로 진화됐다고 주장하며
02:19자위권 행사로 응수하겠다고 거듭 위협했습니다.
02:23다만 한미연합훈련 축소 결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02:27정부 공식 담화가 아닌 관영매체 논평 형식을 빌리며
02:32수위를 조절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2:35YTN 강민경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