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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간 전


[앵커]
예측도 대응도 쉽지 않은 '거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앞으로 우리 나라에 닥칠 수 있을 텐데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늘에서 본 어제 거제의 모습, 공국진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기자]
푸른 빛을 자랑하던 옥포 앞바다,

흙탕물이 흘러들면서 누렇게 변했습니다.

부둣가 도로는 진흙에 묻혀 어디가 차선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에도 흙탕물이 거세게 흐릅니다.

천변 도로엔 수마를 피하지 못한 차량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시민들이 이용하던 산책로도 진흙밭이 됐고 인적은 뚝 끊겼습니다.

중장비가 걷어내지만, 갈길은 멀어보입니다.

운행이 전면 중단됐던 버스도 정상화되면서 버스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주차장에 남아있는 황톳물은 집중 호우의 위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통제 중인 도로를 좀 더 가까이 가봤습니다.

도로 곳곳은 폭격을 맞은 듯 부서졌고, 아스팔트 잔해에 어른 주먹보다 큰 돌들이 뒤엉켰습니다.

주인을 잃은 침수된 차량들은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즐겨찾던 해수욕장도 엉망이 됐습니다. 

인적이 끊긴 백사장엔 나뭇가지에 온갖 쓰레기가 한가득입니다. 

즐거움을 더해줬던 물놀이 시설도 모두 망가졌습니다. 

해변에 떠밀려온 시설들이 백사장에 나뒹굽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거제의 모습은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김덕룡 오현석
영상편집 : 이은원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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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렇게 예측도 대응도 쉽지 않은 거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앞으로 우리나라에 닥칠 수 있을 텐데요.
00:08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00:11하늘에서 본 어제 거제의 모습을 공국진 기자가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00:18푸른빛을 자랑하던 옥포 앞바다.
00:21흙탕물이 흘러들면서 누렇게 변했습니다.
00:24부득가 도로는 진흙에 묻혀 어디가 차선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00:32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에도 흙탕물이 거세게 흐릅니다.
00:37천변도로엔 수마를 피하지 못한 차량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00:43시민들이 이용하던 산책로도 진흙밭이 됐고 인적은 뚝 끊겼습니다.
00:50중장비가 걷어내지만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00:54운행이 전면 중단됐던 버스도 정상화되면서 버스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01:01여전히 주차장에 남아있는 황토물은 어제 집중호우의 위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01:08통제 중인 도로를 좀 더 가까이 가봤습니다.
01:12도로 곳곳은 폭격을 맞은 듯 부서졌고
01:15아스팔트 잔해의 어른 주먹보다 큰 돌들이 뒤엉켰습니다.
01:20주인을 잃은 침수된 차량들은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01:26관광객들이 즐겨찼던 해수욕장도 엉망이 됐습니다.
01:31인적이 끊긴 백사장엔 나뭇가지에 온갖 쓰레기가 한가득입니다.
01:36즐거움을 더해줬던 물놀이 시설도 모두 망가졌습니다.
01:41해변에 떠밀려온 시설들이 백사장의 나뒹굽니다.
01:46하늘에서 바라본 거제의 모습은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01:51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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