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수십억 원을 뜯어낸 전화사기 조직원들이 경찰에 대거 붙잡혔습니다.
00:07수용 절차에 필요한 신체 검사용이라고 피해자들을 속여 나체 사진까지 받아냈습니다.
00:13김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한 남성이 팔을 붙들고 있는 외국인 남성 지시에 따라 벽에 붙은 채 그대로 쪼그려 앉습니다.
00:24태국의 사무실을 차려놓고 금품을 뜯어온 전화사기 조직원들이 현지 경찰에 검거되는 장면입니다.
00:32이들은 범행을 위해 검사와 수사관, 금융감독원 직원으로 역할을 나눠 맡았습니다.
00:38먼저 자금세탁범죄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피해자를 위협한 뒤
00:43약식조사를 명목으로 가까운 모텔에 혼자 입실하도록 했습니다.
00:49그러고선 사건을 해결하려면 공탁금이 필요하다며 돈을 넘겨받았습니다.
00:54지난해 5월부터 7개월 동안 이런 수법으로 68명에서 뜯어낸 돈은 모두 67억여 원.
01:01심지어는 피해자들에게 보호관찰용 신체검사를 해야 한다고 속여
01:05나체 사진을 찍으라고 요구한 뒤 받아서 보관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28경찰은 현지 수사당국과 공조로 지난해 12월 총책인 20대 남성 등 조직원들을 대거 붙잡아 구속했고
01:35모두 11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01:39경찰은 현장 검거 과정에서 달아난 한국인 조직원 9명이 여전히 해외에 머무르고 있다고 보고
01:45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령한 뒤 추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49YTN 김태원입니다.
01:50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то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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