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명운을 가를 호남지역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00:07막판 표심 경쟁 속 개파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자 전당대회까지 공개 지도부 후위를 중단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00:16표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지역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00:27김민석, 정청래, 1, 2위 후보 간 격차가 1.48%포인트에 불과한 초박빙 접전 상황.
00:35후보들은 일제히 호남으로 달려갔습니다.
00:39새벽 현대차 전주공장을 찾은 김민석 후보는 AI 투자 확대 등을 담은 전북 메가플랜을 꺼내며
00:46이재명 정부를 안정시킬 든든한 당대표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0:56든든하게 대통령을 뒷받침하고 든든하게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는 그러한 파트너로서의 당대표가 필요합니다.
01:03광주와 전남을 차례로 훑은 정청래 후보는 강력한 개혁 당대표론을 띄우며 호남의 어머니, 아버지들께서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외쳤습니다.
01:14전통적 지지층이 다시 열정으로 돌아설 수 있도록 해야 된다.
01:20당대표가 되는 즉시 대통령의 지지는 10% 이상 올라갈 것이다.
01:26사실상 호남에 상주하고 있는 송영길 후보는 전남 고흥과 광주를 잇따라 찾아
01:32유일한 호남 출신 후보임을 내세우며 반전을 다짐했습니다.
01:46사활을 건 득표전에 개파간 신경전은 한층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01:51김관영 전 전북지사의 제명 문제를 두고 친명, 친청 간 진실공방이 벌어졌고
01:57개혁 일꾼을 뽑자는 추미애 경기지사의 글을 놓고도 당내 갑론을 박이 이어졌습니다.
02:04급기야 당 지도부는 전당대회가 끝날 때까지 공개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02:11공개석상에서 서로를 물고 뜯는 개파 대리전을 막겠다는 취지로 풀이되는데
02:16친 정청래계는 사실상 입틀막 당했다며 최고위원직 사퇴까지 불사할 태사입니다.
02:23호남의 선택은 오는 15일, 서울, 경기의 선택은 그 다음 날 공개됩니다.
02:30전체 권리당원의 70%가 몰린 두 지역의 결과에 따라 사실상 당권의 향방도 결정될 전망입니다.
02:38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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