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천창 유리에는 그늘막이 쳐졌고, 창문에는 햇빛을 막기 위한 신문지를 붙여뒀습니다.
00:08내부 순찰을 도는 교도관의 얼굴은 땀범벅입니다.
00:12사무실에서 CCTV를 지켜보는 교도관도 덮기는 마찬가지지만 이를 멈출 수는 없습니다.
00:23오전부터 벌써 33도를 넘어서는 교도소.
00:26폭염이 찾아오는 여름은 어느 때보다 힘겹습니다.
00:30샤워 한 번 더 하고 집에 가면 반팔디 빨려고 보면 소금기가 이렇게 U자형으로 무더위에 조금 예민해지고 짜증이 많아지니까 폭행사고가 많이
00:41일어나는 편입니다.
00:42대부분 수용동에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00:45찜통 더위에 수용자들의 불만과 소란은 늘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교도관들에게 돌아옵니다.
00:52통제에 대해서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되었고요.
00:56침을 뱉는다든지 아니면 물리적으로 행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01:02과밀 수용은 교도관들의 부담을 더 키웁니다.
01:05전국 교정기관 수용률은 꾸준히 늘어 이달 초 125.2%에 이르렀습니다.
01:12이곳은 근무실 한 곳에서 3개의 수용동을 담당합니다.
01:16최대 165명의 수용자를 직원 2명이 관리하는 겁니다.
01:20수용자는 느는데 교정인력은 제자리 걸음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01:24하루 평균 수용인원은 5년간 21% 넘게 늘어나는 사이, 교도관은 고작 3% 남짓 증가했습니다.
01:32수용 정원 초과에 폭염까지 겹친 교정 현장.
01:35교도관들의 무게를 덜어줄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01:39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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