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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날씨] 최근 10년 새 가장 더운 입추 예상...태풍 이후가 관건 (8월 6일, 김민경 기자)
07:16 8년 전 '종다리' 악몽 재소환…태풍 돌핀 여파에 극한 예고 [지금이뉴스] (8월 6일, 이선 에디터)
08:20 결국 중국 향하는 태풍 '돌핀'…동해안에 '극한호우' 예고 [지금이뉴스] (8월 6일, 이선 에디터)
09:15 태풍이 몰고 온 극한 더위...주말엔 동해안 호우 (8월 6일, 정혜윤 기자)
11:47 태풍 3개 발생한 초유의 상황...한반도 영향은? [Y녹취록] (8월 6일, 김대천 에디터)

제작 : 송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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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00:0440도 안팎의 폭염은 기세가 여전합니다.
00:07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더운 입추가 될 거란 점막이 나오는 가운데
00:12태풍까지 여러 개가 동시에 생겨나면서 변수도 커지고 있습니다.
00:16김민경 기상재환전문기자와 함께 날씨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19어서오세요.
00:20안녕하세요.
00:21내일이면 달력상으로는 가을의 시작이라는 입추가 되는데
00:25입추 매직은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아요.
00:27맞습니다. 입추는 절기상 가을의 시작이지 날씨까지 가을이 되는 건 아닙니다.
00:33입추는 보통 8월 7일이나 8일로 계절적으로도 한여름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00:40실제 최근 30년 서울의 입추 당일 최고기온을 보면 대부분 30도를 웃돌았고요.
00:4530도를 밑돈 해는 8차례뿐이었습니다.
00:48특히 입추에 가장 더웠던 해는 2018년으로 서울 최고기온이 35.9도였는데요.
00:54올해는 내일 서울이 39도까지 오를 걸로 예보돼서
00:58최근 10년 입추 가운데 가장 뜨거운 하루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01:02이게 아시아 중에 우리만 덥나 싶었는데
01:05그런데 실제로 서울이 도쿄나 대만보다 더 덥다고요?
01:08맞습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는 뚜껑을 덮은 프라이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01:13일본과 대만은 구름이라는 그늘막이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01:17화면 보실까요?
01:21우리나라는 중층의 건조 공기가 대기를 안정시키면서 구름의 발달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01:28초록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중층의 건조 공기인데요.
01:31여기에 북태평양 고기압까지 강하게 발달하면서
01:34맑은 날씨가 이어져 일사에 의한 열축적이 극대화되고 있는데요.
01:39반면 도쿄 같은 경우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북쪽에서 건조 공기가 내려오고 있고요.
01:45대만과 중국 남부도 구름이 많아서 일사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01:49서울보다 기온이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01:52우리 기상재난전문기자 김민경 기자가 서울 곳곳을 다니면서 취재를 하고 있는데
01:57같은 서울이라도 온도 차이가 꽤 난다고요?
02:00네. 기상청에 기상관측 차량을 타고 서울 곳곳을 둘러봤는데요.
02:05광화문광장은 살수차가 계속 물을 뿌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02:09지면 온도가 50도 가까이 찍혔고요.
02:11반대로 나무가 많은 남산 산책로는 33.6도로 거의 20도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02:18또 한강 위는 어떨지 한남대교까지 이동해보니 지면 온도는 51도로 찍혔고요.
02:24이동 중에 햇볕이 강한 일부 도로에서는 60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02:29마지막으로 이틀 연속 39도를 기록한 구로구 온수동도 찾았는데요.
02:34인상적이었던 건 초등학교 안에 공식 기상관측 장비가 설치돼 있더라고요.
02:38저희가 찾았을 때는 오후 4시가 넘은 시각이라서 기온은 다소 내려갔지만
02:43지면 온도는 여전히 50도에 가까워서 한낮 열기가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02:49걸어다닐 때 땅의 열기가 후끈후끈한데 지금 이런 더위도 문제지만 감온도도 심각하다고 하더라고요.
02:54남부 쪽이 좀 심한데 급기야 산불 진화 차량까지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고요?
02:59네. 산불을 끄던 진화 차량이 이번에는 메마른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03:04어제 경남 밀양 무한면과 초동면 일대에 논과 밭에 산불 진화 차량 22대가 투입돼서
03:11500톤가량의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했는데요.
03:14밀양을 포함한 경남은 이미 심한 가뭄 단계에 들어섰고요.
03:18영남뿐 아니라 호남과 일부 수도권까지도 가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03:23특히 남강댐과 군이댐 같은 이런 주요댐들의 저수율도 30% 아래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03:29네. 날씨가 이렇게 덥다 보니까 태풍 돌핀이 어떤 변수가 될까 우리가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는데
03:35태풍이 두 개나 동시에 지금 발생을 했다고요?
03:38네. 화면 보실까요?
03:39지금은 13호 태풍 돌핀과 15호 찬움이 동시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03:4514호 태풍 구지라는 오늘 오전 9시에 필리핀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고요.
03:5215호 태풍 찬움이 이렇게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커서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다.
03:58이 예의주시해야 할 것은 이 13호 태풍 돌핀인데요.
04:03현대 최고 등급인 강도 5회 초강력 태풍까지 발달했다가 지금은 강도 3호로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4:11네. 우리 열돔에 태풍들이 지금 빗겨나간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는데 앞서 발생한 돌핀이 중국 쪽으로 향하잖아요.
04:18그런데 태풍이 가까워질수록 폭염을 더 키울 수 있다 이런 말들이 있던데요.
04:23맞습니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오해입니다.
04:26화면 다시 보실까요?
04:28한 수치 모델의 토요일 태풍 예상 위치인데요.
04:32태풍이 이렇게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을 하면서 동풍을 계속해서 불어 일으키게 됩니다.
04:38동풍이 먼저 닿는 동해안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주말에 비 예보가 들어 있고요.
04:43기온도 서쪽보다는 다소 낮겠습니다.
04:46반대로 산을 넘어서 서쪽으로 이렇게 오면서는 기온이 더 올라가게 되는데요.
04:52기상청 예보에서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04:54오늘과 내일 서울은 39도까지 오르겠지만 강릉과 동해, 삼척 등 동해안은 32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05:02이후 태풍이 중국 쪽으로 더 멀어지는 주말부터는 동풍의 영향도 점차 약해지면서 서울 기온도 36도로 다소 내려가면서 극한 폭염은 조금 누그러질
05:12걸로 예보가 됐습니다.
05:13그럼 태풍이 중국으로 향한 이후에, 그 이후에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05:19네,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수치 모델들이 태풍이 중국을 향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05:24화면 다시 보실까요?
05:26네, 이렇게 대부분의 모델들이 중국을 향할 걸로 보고 있는데요.
05:30다만 예상보다 이렇게 우리나라 쪽으로 붙어서 이동을 하게 된다면
05:35제주와 남해안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불고요.
05:40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05:43실제로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이미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어서 높은 물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5:50이후 중국에 상륙한 뒤에 비구름의 이동 경로는 모델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05:54우리나라 킹 모델 같은 경우에는 태풍이 이렇게 중국 동부 연안을 따라서 비구름이 이동을 하면서
06:01일부가 이렇게 서해까지 진출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고요.
06:05유럽 모델 같은 경우에도 이렇게 중국 내륙을 향한 비구름이
06:09이 후면 일부가 이렇게 서해까지 영향을 줄 걸로 보고 있습니다.
06:14독일 모델도 태풍이 상하이로 들어간 뒤에, 약해진 뒤에
06:18이렇게 비구름이 서해로 진출할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06:22하지만 이게 모두 다 일주일 안팎의 뒤를 내다본 예측이라서
06:26변동성이 큰 만큼 태풍의 진로는 물론 이후 비구름의 움직임까지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06:32당장은 좀 빠른 시일 안에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싶은데
06:35일단은 동해안에 주말 동안 호우가 예상이 된다고요?
06:39네, 태풍이 동풍을 더 강하게 불어넣으면서 동해안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06:43특히 수온이 27도 안팎으로 높은 동해를 지나면서
06:47많은 수증기를 머금은 바람이 태백산맥에 부딪히면서
06:51비구름이 크게 발달할 걸로 보이는데요.
06:54동해안과 산간에는 최대 120mm의 비가 예상되고
06:57특히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07:00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걸로 보입니다.
07:04비는 강약을 반복하면서 토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07:08네, 이 비가 해갈의 시작이기를 좀 고대해 보겠습니다.
07:10지금까지 갠민경 기상재단 전문기사와 함께했습니다.
07:12고맙습니다.
07:16기상청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이
07:19한반도 폭염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7:23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돌핀은 이번 주말 일본 오키나와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7:29한반도와는 거리가 있지만 강풍 반경이 약 400km에 달해
07:33우리나라에 열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07:35기상청은 태풍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맞물리면서
07:39동풍이 형성되고
07:40이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07:43더욱 뜨거워지는 폐현상으로
07:44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7:48실제로 지난 2018년 기록적인 폭염 당시에도
07:51제12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07:53동풍이 강화되면서
07:55강원 홍천의 낮 최고 기온이 41도까지 치솟는 등
07:58극한의 폭염이 나타난 바 있습니다.
08:01해풍 돌핀은 일본 오키나와를 지난 다음 주
08:03중국을 향해 서서히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08:06다만 태풍이 정체하거나
08:08이동 속도가 크게 느려질 경우
08:10한반도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08:13기상청은 태풍 경로와 세력이 유동적이라며
08:16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8:21역대급 더위를 기록한 부산, 양산과 강릉 등
08:23동해안 지역에 단비가 아닌 극한 호우가 예고됐습니다.
08:27기상청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08:29중국을 향하는 13호 태풍 돌핀의 영향으로
08:31동풍이 점차 강해져
08:33이번 주말과 휴일에
08:35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08:37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08:40주말인 모레 강원 동해안에는
08:42최고 120mm에 달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
08:45경북 동해안에는
08:4620에서 60mm까지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08:50특히 주말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동해안에는
08:52시간당 30에서 50mm에 이르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08:56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08:58태풍이 지난 동안 남해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면서
09:01풍랑특보가 내려지고
09:03해안에는 강한 바람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09:0713호 태풍 돌핀은 다음 주 초반
09:09중국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09:11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09:15극한의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09:17폭염 중대경보가 수도권에서
09:19영서와 전북 일부로 확대되는 등
09:22서쪽 지방은 40도에 달하는
09:25극한 더위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09:27태풍 돌피는 다음 주 초반에
09:30중국 남부에 상륙하겠지만
09:32더위만 더 가중시킨다고 합니다.
09:34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9:36정혜윤 기자, 극한 더위가
09:38오늘과 내일이 절정이라고요?
09:40네, 그렇습니다.
09:41기상청이 오늘 오전 11시에 실시한
09:43정례 브리핑에서
09:44오늘과 내일 사이
09:463백 300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09:48극한 더위에 대비해줄 것을
09:49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09:51태풍이 강한 동풍을 불어넣으면서
09:54300을 넘은 고온 건조한 바람이
09:56서쪽 지방의 기온을
09:58끌어올릴 걸로 예상했기 때문인데요.
10:00오늘 오전에 폭염 중대경보 지역이
10:03수도권 지역에서
10:04횡정과 춘천 등 강원 영서와
10:06또 전주와 광주 등 포남 일부로
10:08더욱 확대했습니다.
10:10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서
10:11폭염 중대경보 지역은
10:13오늘과 내일 사이 낮 기온이
10:1539도 안팎까지 예보된 상태입니다.
10:18폭염의 기세가 더 강화한다면
10:20서울은 관측일의 역대 최고 기온인
10:2239.6도를 웃돌 가능성도 있어서
10:25기상청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10:28하지만 이후 주말부터는
10:29서울 등 내륙의 기온이
10:3039도 안팎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10:35더위를 시킬 단비가 절실한 상황인데
10:38태풍이 지나면 비는 안 내리나요?
10:41태풍 돌핀이 중국 남부를 향할 걸로 보여서
10:44직접 영향은 없을 걸로 보입니다.
10:46다만 이번 주말 이후 동풍이 강해지면서
10:49광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10:51비가 내릴 가능성은 있습니다.
10:54특히 폭염이 심했던 부산과 포항,
10:56양산 지역에도 주말과 휴일 사이
10:59비가 예보된 상황인데요.
11:01다만 양이 많고 또 일부 지역에
11:03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서
11:04단비가 아닌 호우가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11:07기상청은 동해안과 산간 지역에
11:10최고 120mm 이상,
11:11경북 동해안으로도 최고 60mm의 비를 예상했습니다.
11:15특히 많은 수증기가 산맥에 충돌하면서
11:18주말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11:20일부 해양가로는 시간당 30에서
11:235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11:26예상했습니다.
11:28태풍은 다음 주 초반쯤 중국 남부에
11:30상륙하겠고요.
11:31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걸로 보입니다.
11:34다만 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또 해안가로는
11:38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1:40휴가철 해안가 접근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11:44지금까지 과학기장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11:48돌핀 이후에 14호, 15호 태풍이 지금 발생을 했는데
11:52이 태풍의 경로나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11:56그렇습니다.
11:5614호는 필리핀 부근에 발생을 했는데
11:58찻잔의 태풍이라는 말처럼
12:01그 근방에서 좀 있다가 약해질 겁니다.
12:0415호가 어제 오후에 생겼는데
12:07이게 또 우리나라부터 매우 멀리 있고
12:10또 지금 진행 방향을 보면 일본 북쪽으로 향하고 있거든요.
12:15그래서 어찌 됐건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고기압이 해소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12:22태풍이 아무리 많이 발생해도 우리나라로 접근하기는 어렵습니다.
12:26그래서 이 돌핀이 북태평양 고기압을 밑으로 지나가면서
12:34아래에서 들이받는 식으로 고기압을
12:37또 15호 태풍이 뒤에서 들이받는 식으로
12:40저 예상질로 보면
12:41저게 그 앞에가 다 북태평양 고기압
12:44우리나라의 폭염을 가지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덮고 있는 상태거든요.
12:49뒤에서 들이받고 13호 태풍이 돌핀이 밑에 들이받으면
12:52저 분명히 북태평양 고기압에 변화가 생길 거라고 저는 봅니다.
12:56그게 앞으로 한 8일에서 10일 정도 뒤의 문제거든요.
13:01그렇게 되면 아까 염려했던 폭염이 언제쯤 도대체 끝날 것인가
13:06여기에도 좀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13:09태풍이 직접 못 오지만
13:1113호도 돌핀도 못 오고 저 15호도 못 오지만
13:14그런 변화, 기압계 북태평양 고기압을
13:18좀 들이받는다고 쉽게 이야기하자면
13:21그러니까 태풍의 진로를 방해하는 게
13:24지금 북태평양 고기압이거든요.
13:25그러면 그 태풍이 상당히 강한 힘을 가진 기상현상인데
13:30그것보다 더 거대한 북태평양 고기압에 가서
13:33들이받는 격에 그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13:38태풍이 연달아 3개나 발생한 상황이고
13:41그러면 말씀하신 것처럼 기압계도 종잡을 수 없이
13:45계속해서 변화가 있을 거지 않습니까?
13:47그렇습니다.
13:47그러면 기상청도 예보를 하기가 더 어려워지겠나요?
13:52기상청은 제가 34년 했었는데요.
13:55원래 어렵습니다.
13:56예보가 원래 어려운데 기후변화로 더 어려워졌습니다.
14:00그러니까 원래 어려운데 더워졌습니다.
14:02우리나라 여름 날씨가 원래 더웠습니다.
14:04그런데 더 더워졌습니다.
14:06그런 게 문제인데요.
14:07그렇게 여기는 500mm가 내리는데
14:10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14:1350mm 비가 내리지 않기 때문에
14:15언제 어디서 얼만큼 비가 올 것이냐
14:19이런 거 예측은 현대과학으로도 안 되거든요.
14:22그런데 소비자 입장인 국민에서는
14:23본인 머리위만 생각을 해요.
14:27그렇기 때문에 불만이 많은데
14:29그런 면에서는 예를 들면 서울 경기에 비가 많이 옵니다.
14:32그런데 그 많이 오는 게 서울 경기 전체가 많이 오는 건 아니거든요.
14:35어딘가 특히 요즘에는 아까 말한 강수량 양극화가 심하다고 그랬잖아요.
14:41기후변화로 그게 더 심해졌어요.
14:43원래 그랬는데
14:43그런데 여기는 500mm 내려서
14:46그러면 그분들은 비가 많이 온다고 했는데 맞았네
14:48그분들이 한 100만 명
14:50나머지 1900만은 아니 비 많이 온다는데
14:53이게 뭐 비가 이렇게 적게 와
14:55이렇게 말하시는 분이 한 1900만 명
14:56기상청은 늘 그 속에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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