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걱정 안 하실 만큼 오늘 굉장히 재미있는 주제들 들고 왔는데요. 먼저 냉동밥 딱복 물복 선풍기 준비를 해봤습니다. 먼저 냉동밥 어떤
00:11내용일지 픽 해볼게요. 픽!
00:15냉동밥 2주 넘게 보관해도 된다? 선생님 사실 밥할 때마다 계속 이렇게 새 밥 지으려면 너무 힘들잖아요. 저도 한 번에 많이
00:27지어놓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을 하는데 많이 지어놓다 보니까 가끔씩 2주, 3주, 한 달밖에 넘어갈 때도 있어요.
00:36맞아요. 남편한테 데워주면서도 이걸 먹여도 되나? 싶을 때가 있거든요. 스스로 안 드시고 남편한테만 데워주시나 봐요?
00:44일단 남편 먹고 사람하고 보고 먹긴 하는데 2주 넘게 보관을 해도 되는 거예요? 선생님.
00:51많은 주부님들이 이렇게 냉동밥 얼려놓고 나면 2주 안에 먹어야 된다라고 많이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00:56그런데 2주라는 게 안전기한이라기보다는 아마도 맛과 식감에 따른 맛에 대한 품질기간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01:05우리가 보통 밥 얘기를 할 때 냉동실에 넣어놓잖아요. 냉장고가 아니라. 냉동고에 넣었을 때는요. 미국 농무부 발표에 의하면 영하 18도 이하
01:14정도 되거든요.
01:15가정용 냉동고도. 이때는 이 병원 미생물, 병원균의 증식이 거의 막아진다라고 보고 있어요.
01:22그 말인즉슨 사실 기간이 좀 길어져도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다라는 거죠.
01:28그러면 선생님 한 달, 두 달 이렇게 지난 것도 먹을 수 있는 거예요?
01:32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안전상에는 괜찮은데요. 여기에는 좀 전제가 필요합니다.
01:36일단 첫 번째 전제는 냉동 상태가 잘 유지가 돼야죠.
01:39우리가 계속 문을 열고 닫고 또 바깥쪽에다가 보관을 하고 있다라고 보면 온도가 계속 영하 18도로 유지되지 않을 수도 있긴 하거든요.
01:47그런데 냉동 상태만 잘 됐다. 그러면 안전상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어서 몇 달 정도 경과를 한다고 해도 드셔도 되고요.
01:53다만 아까도 말한 것처럼 품질에 대한 문제는 좀 생길 수가 있어요.
01:56왜냐하면 우리가 냉동실에 넣는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빠지거든요.
02:00밥알이 좀 푸석푸석해지겠죠.
02:02그리고 냉동실에 밥만 있지 않잖아요.
02:04다른 음식물들의 냄새 같은 것들이 좀 배면서 식감이나 또는 향, 맛이 좀 떨어질 수는 있겠죠.
02:10저는 궁금한 게 냉동실에 분명히 잘 넣어뒀거든요.
02:15그런데 왜 밥이 마르는 거예요?
02:16사실 안에 있는 수분이 조금씩은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승화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어요.
02:22그래서 냉동밥 가끔 너무 오래된 거 녹여서 보다 보면 표면에 하얗게 말라 있는 경우.
02:27이게 수분이 빠진 경우가 있을 수 있고
02:29아까 말씀드린 냉동실에 있는 다른 냄새가 뱉는 냉동상의 같은 것도 있을 수가 있거든요.
02:34특히 냉동실 문을 좀 자주 여닫는 집안이다라고 하면 품질에도 좀 걱정이 될 수 있으니까
02:39보통은 2개월에서 아무리 길어도 6개월을 넘기지 않는 걸 추천드리긴 합니다.
02:44그러면 혹시 이렇게 우리 시부모님이 오셨을 때도 냉동밥을 다 치은 밥처럼 낼 수 있는 이런 방법은 없을까요, 선생님?
02:51일단 제일 중요한 건 밥 같이 쥐었을 때 바로 소분하시는 게 좋아요.
02:56바로 소분을 할 때도 그냥 비닐봉지에 넣지 마시고
02:59한 끼 분량으로 나눠서 랩으로 빈틈없이 감싸거나 밀폐용기에 담아서 공기 접촉을 최대한 줄여주시고요.
03:05오래 식히지 마세요.
03:06그냥 따뜻할 때 바로 냉동을 해야지 수분까지 같이 보존이 되거든요.
03:10그래서 해동 후에도 좀 더 촉촉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03:13마지막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우실 때요.
03:15조금 랩을 완전히 다 열지 말고 약간 닫아놓고 하시거나
03:18안에 수분을 좀 뿌려주셔서 수분 증발을 막아주시면
03:21방금 한 것처럼 좀 촉촉해질 수 있겠죠.
03:23그런데 여러분이 꼭 기억하셔야 되는 게 있어요.
03:25냉동과 음식을 넣었다고 시간을 멈추는 건 아닙니다.
03:28천천히 늦게 가게 하는 거잖아요.
03:30그래서 내가 다시 해동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냄새가 이상하다거나
03:34색이 변했다거나 또는 해동과 재냉동을 반복했다고 하면
03:37드시지 않는 게 낫습니다.
03:39알겠습니다.
03:39결국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좀 잘 포장해서 얼려놓고
03:43가급적 빨리 먹는 게 중요하겠어요.
03:46두 번째 건강 픽 만나보겠습니다.
03:48딱복 물복 준비했는데요.
03:50어떤 내용일지 픽해볼게요.
03:51픽!
03:54다이어트 중에는 물복보다 딱복이 좋다? 입니다.
03:59역시 요즘 같은 여름에는 복숭아 빼놓을 수 없거든요.
04:02저는 오늘 아침에 또 일어나자마자 바로 복숭아 하나를 먹고 왔는데
04:06정말 딱복파냐 물복파냐 파가 나뉘잖아요.
04:10어떤 복숭아 드셨어요?
04:11저는 오늘 약간 딱복에서 딱물복?
04:15요즘 쫀복이라고 하더라고요.
04:17쫀복!
04:18쫀득해진다고요?
04:18저는 오늘 쫀복을 먹은 것 같아요.
04:21그런데 다이어트에는 딱복이 더 좋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사실인가 봐요.
04:25맞아요.
04:25특히 아침에 드실 거라고 하면 딱복을 좀 더 추천드립니다.
04:29사실 이게 그냥 맛 차이고 식감 차이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04:33과일 종류는요. 우리가 후숙을 하는 과일들이 있잖아요.
04:36과일이 후식이 되면서 익을수록 과즙과 향이 풍부해지면서 당도가 증가하는데
04:41이게 당연히 혈당도 더 증가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04:46그런데 딱복 같은 경우는 과육이 단단하잖아요.
04:48그 말인즉슨 안에 과일의 섬유질이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거니까 포만감을 느끼기 좋고요.
04:53또 딱딱해서 많이 씹다 보면 우리가 씹는 저작작용에 의해서도 포만감을 더 많이 느낄 수가 있거든요.
04:58식이섬유가 많으니까 혈당도 천천히 오르도록 도와주겠죠.
05:02그래서 내가 그래도 좀 다이어트나 혈당을 생각한다고 하면 딱복이 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05:07그러면 딱복은 물복보다 조금 더 많이 먹어도 될까요?
05:10또 그렇지는 않아요.
05:12혈당 상승폭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양성분이 비슷하거든요.
05:16두 종류 다 100g당 한 40kcal 정도의 칼로리 열량도 비슷하고
05:20비타민C나 칼륨이 분부하고 섬유질이 분부한 것도 비슷해서요.
05:24권장량은 한 번에 한 개만 드시는 거고
05:26다만 이때 혈당을 생각해서 조금 더 단단한 식감을 선택하시면 좋겠다라는 정도죠.
05:31우리 혜연쌤는 맨날 한 개만 먹으래.
05:33정말.
05:34권장량이 정해져 있잖아요.
05:35알겠습니다.
05:37전에 복숭아 사오자마자 이거 좀 차갑게 먹고 싶어서 바로 냉장고에 넣는데
05:41또 이러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05:44복숭아는 후숙과일이거든요.
05:45그래서 처음 가지고 왔을 때는 조금 다 익지 않았을 상태일 때가 더 많아요.
05:49이럴 때는 그냥 실온에 상태에 따라서 하루에서 4일 정도 보관을 해놓으시면
05:53맛있게 후숙이 되거든요.
05:55그래서 차갑게 드시고 싶으면 후숙을 한 다음에
05:57냉장고에 잠깐 넣어놨다가 빼서 드시는 게 더 낫습니다.
06:00그리고 저희 남편은 복숭아 껍질을 무조건 까달라고 그러는데
06:03왠지 저는 이게 영양분이 많을 것 같은데
06:06껍질째 먹는 게 더 좋죠, 선생님.
06:08맞아요. 저희 남편도 늘 까서 먹거든요.
06:10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과일은 복숭아를 포함해서
06:13껍질에 폴리페놀 성분이 굉장히 풍부합니다.
06:16그리고 식이섬유도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06:18가능하다면 껍질째로 드시는 게 좋은데요.
06:20다만 복숭아 껍질은 알러지 있는 분들도 있어요.
06:22그래서 좀 주의하시면 좋겠고
06:24깨끗하게 씻어서 털만 좀 제거한 다음에 드신다고 하면
06:27조금 더 풍부한 영양을 다 섭취하실 수가 있겠죠.
06:30네. 딱보기든 물보기든 권장량은 한 개라는 거
06:33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06:35자, 마지막 주제 선풍기인데요.
06:38어떤 내용일지 픽해볼게요. 픽!
06:4240도 넘으면 선풍기 오히려 위험하다 입니다.
06:46이거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06:47요즘 뉴스 보면 양산 40도 넘어가고
06:51정말 덥죠.
06:52서울도 40도 넘어가는 곳 너무 많잖아요.
06:55그래서 이제 선풍기 앞에 달라붙어 계신 분들 많는데
06:5940도에서는 선풍기 바람을 쐬지 말라는 얘기는 무슨 말이에요?
07:02맞아요. 많은 분들이 더우면 일단 선풍기 앞으로 달려가시잖아요.
07:06그런데 WHO, 세계보건기구에서는요.
07:09기온이 40도 이상일 때는 선풍기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07:15아니, 더울수록 선풍기 바람을 쐬어야 할 것 같은데 아니에요?
07:18사실 선풍기는 에어컨이랑은 다르잖아요.
07:21공기 자체를 차갑게 만드는 게 아니라
07:23공기의 이동을 통해서 바람을 쐬면
07:25이 바람에 의해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기게 되는 원리거든요.
07:30그런데 문제는 공기 자체가 40도 이상이다.
07:32이게 시원한 바람이 아니라 뜨거운 바람을 계속해서 몸에 보내는 상황이 되는 거죠.
07:37그러니까 뭔가 뜨거운 드라이기 바람, 덥다고 계속 그 드라이 바람 맞는 거랑 비슷한 느낌인 거네요.
07:42맞아요. 드라이기 바람 쐬지만 뜨거우니까 우리가 너무 덥잖아요.
07:46그거랑 같죠.
07:47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습도까지 높거든요.
07:49그러면 이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땀이 잘 증발하지 않고
07:52계속 더운 바람만 쐬게 되니까 체온을 오히려 더 높이게 되겠죠.
07:57체온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떨어지게 되고요.
07:59심한 경우에는 탈수까지도 유발을 할 수가 있습니다.
08:02특히 노인분들이나 심장질환자들은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거든요.
08:07이런 분들은 더더군다나 주의하셔야겠죠.
08:10그럼 요즘처럼 날씨가 뜨거울 때는 어떻게 해야 돼요, 선생님?
08:13사실 이렇게 40도 이상이다 그러면 에어컨이 최선입니다.
08:17어떻게든 에어컨을 쐬시는 게 더 좋은데 상황에 따라서 에어컨이 없을 때도 있잖아요.
08:21제일 중요한 건 수분 보충.
08:23아까도 탈수 말씀드렸던 것처럼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면서 탈수를 예방하는 게 좋고요.
08:28또 수건에다가 차가운 물을 적셔서 목이나 아니면 여기 팔목 있는 부분,
08:33무릎 뒤 같은 데가 맥박이 뛰는 동맥 지나가는 자리예요.
08:37그 부분에다가 대서 그 부분을 좀 시원하게 하면 전체적인 체온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가 있어요.
08:41제일 중요한 거, 요즘처럼 무더운 폭염주의고 있을 때는 낮시간에 외출을 피하시는 게 좋겠죠.
08:47네, 정말 무더운 이번 여름 더위도 똑똑하게 피하셔야겠다는 거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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