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국방 예산이 이란과의 전쟁 장기화로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돼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0:08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회 내 반전 여론과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로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00:17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21일 미 국방부가 이란전으로 인해 예산 고갈 위기에 빠르게 몰리고 있으며 일부 핵심 예산 항목은 몇
00:26주 안에 소진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0:27전 현직 당국자들은 예산 부족으로 국방부가 전투태세 유지에 필요한 훈련이 축소되거나 취소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36이들은 또 장비와 시설 유지 보수에 배정된 예산이 전쟁 비용을 충당하는 데 전용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42미란과의 휴전 협상이 결렬돼 양측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방부의 예산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입니다.
00:49특히 중동의 항공기와 군함을 배치한 해군과 공군의 경우 올해 작전을 지원하는 예산 일부가 이달 말까지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의회
00:59보좌관은 전했습니다.
01:01오는 10월 1일 시작되는 2027회 개현도 전까지 자금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방부는 이미 예산 재편에 나선 상황입니다.
01:09백악관은 전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의회에 670억 달러, 약 99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으나 의회 내 이견으로
01:17예산안 처리가 교착 상태입니다.
01:19이들 당국자는 의회가 나서지 않을 경우 군 당국이 조만간 훨씬 더 고통스러운 선택을 강요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1:27WP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는 훈련 및 무기구매 명목으로 배정된 예산 43억 달러를 보다 시급한 다른 용도로 재배정할 수
01:36있도록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지만 의회는 아직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01:40하원은 이번 주 백악관의 요청 금액보다 많은 730억 달러, 약 108조 1,200억 원의 신규 국방지출을 승인하는 안건에 대한 표결을
01:50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1:52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일부 예산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예산 조정 절차를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8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케인 합참의장은 이날 상원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조속한 자금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02:07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도 이날 공화당 의원들에게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6보트 국장은 지난달 의회에 이란전으로 지금까지 약 300억 달러가 들었다고 보고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실제 비용이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고
02:24보고 있습니다.
02:26백악관의 전쟁 비용 추산에는 이란의 공격으로 피해를 본 중동 내 미군기지 재건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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