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계적인 멸종위기종 레서 판다가 국내 최초로 자연 번식을 통해 새끼 두 마리를 낳았습니다.
00:07면역력이 약해 당분간 직접 만날 수 없어 성장기를 담은 영상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인데요.
00:13그 첫 번째 영상을 이영원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00:19엄마 레서 판다 품에 파고든 새끼 두 마리가 꼬물거립니다.
00:24용감하게 기어 올라가 보지만 이내 떼구르르 굴러 발라당 뒤집어집니다.
00:29지난달 19일 태어난 아기 레서 판다 두 마리로 자연 번식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입니다.
00:36멸종위기종인 레서 판다는 번식이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00:41소음에 예민한데다 살이 찌면 새끼를 낳지 않아 체중관리까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00:47여기에 가인 기간마저 1년에 2, 3일에 불과해 번식 기회 자체가 적습니다.
01:09이에 서울 대공원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번식 공간을 곳곳에 제공하고 어미 레서 판다 리안이 좋아하는 죽순을 공급해 영양과 체중까지
01:20챙겼습니다.
01:21이 같은 헌신 끝에 태어난 새끼 레서 판다들 역시 사육사 출입마저 최소화하며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01:29특히 면역력이 약한 걸 고려해 예방접종을 마치고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외부 노출을 차단할 예정입니다.
01:38서울 대공원 측은 시민들이 당장 만나볼 수는 없지만 레서 판다들의 성장기를 담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6YTN 이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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