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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전


[앵커]
아는기자 정치부 이준성 기자 나왔습니다.

Q. 유시민 작가 발언, 진짜 전쟁인 겁니까?

친명 진영에선 '유시민의 난'이라며 격앙된 분위기가 감지되는데요. 

이재명 대통령 향해 80분간 쏟아낸 유시민 작가의 작심 발언, 집권 2년 차에 갓 들어선 현직 대통령을 사실상 '들이받은' 건데, 전례를 찾기 힘는 일이거든요.

정치권에선 일회성 해프닝이 아니라 향후 누가 민주당의 미래 주도권을 쥘 것인가, 진영 내 세력 전쟁의 서막이란 얘기가 나옵니다.

Q. 방금 집권 2년 차 초반이라는 이야기했는데, 유 작가는 뭘 믿고 저런 비판을 했을까요?

한 친명 핵심 관계자는 "이 싸움이 더 커질 것 같다"며 "유 작가, 본인이 민주당의 대주주라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유 작가가 이 대통령 깔보는 거다" 라는 말까지 나오던데요. 

유 작가는 노무현-문재인 정부의 탄생에 깊게 관여한 진영 내 '주류'였습니다. 

지금은 '문조털래유' 멸칭으로도 불리지만, 어제 방송 조회 수만 해도 150만을 넘는 등 여전히 진영 내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 

친명은 유 작가가 진짜 민주당의 주인이 누군지 싸움을 거는 거라 의심하고 있습니다. 

Q. 당 주인을 놓고 싸움을 건다, 유 작가 쪽은 뭐라고 해요? 왜 이렇게 세게 나온 거래요?

어제 방송에선 이 대통령이 실패하지 않기 위한 '선의'라고 설명했는데요.

유 작가 측 얘기를 좀 더 들어봤습니다. 

한 관계자는 "2024년쯤부터 이 대통령 지지자 커뮤니티에서 친노 친문 비판이 쏟아졌다"면서 "분열을 노린 것 같은데, '문조털래유' 식 비판을 내부에서 외면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2024년은 총선을 앞두고 '비명학살' 논란 등 민주당 내 세력이 일차적으로 재편됐던 시기거든요.

이후 민주당이 가는 방향, 더는 동의 못 하겠다, 옛 주류의 반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Q. 유 작가 이야기 들어보면, 불만이 꽤 많아 보여요?

여러 곳에서 전선이 형성되고 있는데요. 일단은 인사죠. 

왜 힘들게 정권 뺏어왔더니 우리 편 대신 저쪽 편인 보수 인사들만 쓰냐, 이 불만이 상당합니다. 

친명은 국민 통합, 외연 확장이라고 하고, 유 작가는 새로 당을 재건축하려는 거냐 의심하죠. 

당장 세게 붙은 건 검찰 개혁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잃은 경험 있는 구주류 세력의 뿌리 깊은 트라우마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냐 '일부 예외 존치'냐, 민주당 지지층도 두 쪽으로 쪼개진 상황입니다. 

마지막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원래 민주당 한 식구라고 보는 친문 전통층과, 2030 민심, 중도로 가려면 거리를 둬야 한다는 친명 측과 생각이 다릅니다.

Q. 벌써 전쟁이라면, 이번 전당대회가 진짜 중요한 거네요.

네, 세력 전쟁의 1차 분수령입니다.

전쟁이 일찌감치 시작된 이유이기도 한데요. 

전당대회에서 이기는 당대표가 내후년 총선의 공천권을 갖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이번 전당대회, 정청래, 김민석-송영길이 각각 몇 퍼센트를 받느냐가 세력 지분이 될 거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누가 전당대회에서 1등을 하느냐, 또 몇 퍼센트 차이로 갈리느냐에 따라서 한쪽으로 확 쏠려 조기 종전이 되느냐, 아니면 지난한 전쟁이 될 거냐도 정해질 것 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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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안은 기자 정치부 이준성 기자 나왔습니다.
00:05지금 상황이 어떻게 되는 거예요?
00:06유시민 작가 발언 이후에 친명과 진자부 전쟁처럼 이게 딱 붙는 겁니까?
00:11친명 진영에서는 유시민의 난이라며 격앙된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00:17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 80분간 쏟아낸 유시민 작가의 작심 발언.
00:22집권 2년 차에 갓들어선 현직 대통령을 사실상 들이받은 건데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거든요.
00:28정치권에선 일회성 해프닝이 아니라 향후 누가 민주당의 미래 주도권을 쥘 것인가.
00:34진영 내 세력 전쟁의 서막이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00:38방금 이 기자가 집권 2년 차 초반이라는 얘기를 했는데
00:40그럼 유 작가는 속된 말로 뭘 믿고 저런 비판을 세게 했을까요?
00:45한 친명 핵심 관계자 얘기 들어봤는데 이 싸움이 더 커질 것 같다며
00:50유 작가가 본인 민주당의 대주주라 생각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00:54유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깔보는 거다라는 말까지 나오던데요.
00:58유 작가는 노무현과 문재인 정부 탄생에 깊게 관여한 진영 내 주류였습니다.
01:04지금은 문조 털레유라는 멸칭으로도 불리지만
01:07어제 방송 조회수 봤더니 150만을 넘는 등 여전히 진영 내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이죠.
01:13친명은 유 작가가 진짜 민주당의 주인이 누군지 싸움을 거는 거라 의심하고 있습니다.
01:19당 주인이 누군지를 놓고 싸움을 거는 거다. 유 작가 쪽은 뭐라 그래요? 왜 이렇게 세게 나온 거래요?
01:25어제 방송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실패하지 않게 하기 위한 선의라고 설명했는데 유 작가 측 얘기를 좀 더 들어봤습니다.
01:33한 관계자는 2024년쯤부터 이 대통령 지지자 커뮤니티에서 친노와 친문의 비판이 쏟아졌다면서
01:41분열을 노린 것 같은데 문조 털레유식 비판을 내부에서 외면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 하더라고요.
01:492024년 총선을 앞두고 비명학살 논란 등 민주당 내 세력이 1차적으로 재편됐던 시기거든요.
01:57이후 민주당이 가는 방향 더는 동의하지 못하겠다. 옛주류의 반격으로도 보입니다.
02:03유 작가 이야기를 쭉 들어보면요. 불만이 상당히 여러 지점에서 많아 보여요.
02:08여러 곳에서 전선이 형성돼 있습니다. 일단은 인사죠.
02:12왜 힘들게 정권을 뺏어왔더니 우리 편 대신 저쪽 편인 보수 인사들만 쓰냐.
02:18이 불만이 상당합니다.
02:20친명은 국민통합 외연학장이라 하는데 유 작가는 새로 당을 재건축하려는 거냐.
02:25이런 의심하고 있습니다.
02:27그 다음으로 당장 세게 붙은 건 검찰개혁입니다.
02:30노무현 전 대통령을 잃은 경험이 있는 구주류 세력의 뿌리 깊은 트라우마죠.
02:36보안 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느냐, 일부를 예외적으로 존치하느냐.
02:40민주당 지지층도 두 쪽으로 쪼개진 상황입니다.
02:44마지막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입니다.
02:47조국혁신당은 원래 민주당과 한 식구라고 보는 친문 전통층과
02:522030 민심, 중도로 가려면 거리를 둬야 한다는 친명층과의 생각이 다릅니다.
02:58거의 전쟁처럼 시작이 된 거라면 그야말로 이번 전당대회가 더 중요할 것 같네요.
03:03세력 전쟁의 1차 분수령입니다.
03:06전쟁이 일찌감치 시작된 이유이기도 한데요.
03:09전당대회에서 이기는 당 대표가 내후년 총선에 공천권을 갖기 때문입니다.
03:14결국은 이번 전대회에서 정청래, 김민석, 송영길이 각각 몇 퍼센트를 받느냐가
03:20세력의 지분이 될 거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03:23누가 전당대회에서 1등을 하느냐, 또 몇 퍼센트 차이로 갈리느냐에 따라서
03:28한쪽으로 확 쏠려서 조기 정전이 되느냐, 아니면 지난한 전쟁이 될 거냐도 정해질 것 같습니다.
03:35잘 들었습니다.
03:35한은 기자, 이준성 기자였습니다.
03:39감사합니다.
03:5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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