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푹푹 쥐는 더위에 북적일 것 같은 해변가가 이렇게 텅텅 비었습니다.
00:05너무 때약볕이 뜨거워서 다른 피서지를 찾고 있는 건데요.
00:08이 반면 수풀이 우거진 계곡,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2강경모 기자입니다.
00:15한여름에도 얼음이 연다는 얼음골.
00:19평일인데도 냉기가 나오는 곳에 피서객들이 모여 더위를 식힙니다.
00:24바위 틈새에서 나오는 찬바람 덕분에 일대기온은 금세 10도 아래로 떨어집니다.
00:30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00:40또 다른 계곡에서도 피서객들이 물속에 몸을 맡깁니다.
00:45울창한 수풀이 햇볕을 막아주고 차가운 계곡물까지 더해져 더위는 금세 사라집니다.
00:51몸에 물을 다 적히고 있는 상태에서 떠내려가니 오죽하겠습니까?
00:56시원하죠, 아주.
00:58떼약볕에선 38도까지 치솟았던 온도가 계곡 그늘 아래에선 2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01:06계속되는 폭염에 해수욕장에는 오히려 찾는 사람들이 줄었습니다.
01:11햇볕에 고스란히 노출된 백사장 온도는 40도를 훌쩍 넘어갑니다.
01:16대부분 텐트나 파라솔 그늘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01:27무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하면서
01:31전국 국립공원에선 계곡 이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01:35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01:37채널A 뉴스 강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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