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일제강점기에 우리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서 싸웠던 조선어학회 기억하시죠?
00:07이 조선어학회의 중심에는 경남 의령 출신 학자들이 있었는데요.
00:13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르기 위한 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00:17홍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21넓은 잔디강장 위로 훈민정은 해래봉과 언해본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00:26우리말의 글과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의령 한글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00:32경남 의령은 일제탄압 속에서도 우리말을 끝까지 지켜낸 한글학자 3명을 배출한 고장입니다.
00:40조선어학회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사전 편찬을 전방위로 지원한 남저 이우식 선생.
00:46말모의 조사를 주도하고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제정해 오늘날 한글 체계의 기틀을 마련한 고루 이극로 선생.
00:56그리고 대한민국 초대 문교부 장관으로서 한글 교육의 기틀을 세운 한매 안호상 선생까지.
01:03세 분의 숭고한 정신이 공원 한 곳에 모였습니다.
01:07방문객들은 산책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한글의 가치를 몸소 체험합니다.
01:13의령군은 한글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글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01:19숙원 사업인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에도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01:37의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43제너럴 A뉴스 홍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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