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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필연적 실패의 길…참혹한 결과 이어질 것"
박지원 "유 작가, DJ 정부도 5년 내내 흔들어"
강득구 "비판 금도 넘어…상황 판단 제대로 못 해"


범여권 논객인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거칠게 비판한 데 대해, 민주당에선 친명계를 중심으로 격앙된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을 향해 민주당 주도로 추진 중인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유시민 작가의 수위 높은 비판을 두고, 민주당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군요?

[기자]
네, 어제 유시민 작가는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이 대통령이 정계 개편을 염두에 둔 것 같은데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며, 아주 참혹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직격했습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에서 반박과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당내 최연장자인 5선 중진 박지원 의원은 SNS에 DJ정부 때도 5년 내내 흔들고 괴롭힌 유 작가가 아니었느냐며, 이 대통령은 필연적 성공의 길로 갈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썼습니다.

친명계로 꼽히는 강득구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유 작가의 비판이 금도를 넘었다며, 상황 판단을 제대로 못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고, 청와대 대변인 출신 김남준 의원도 SNS에 대통령 말을 왜곡해 대통령을 적으로 만들지 말라고 반발했습니다.

유 작가 발언을 둘러싼 당내 파열음이 당장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동안 8.17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아침에 후보 등록을 위해 민주당사를 찾은 고민정, 송영길 당 대표 후보들도 유 작가의 발언이 대화나 토론을 막는 방식이다, 저주와 악담 식으로 표현하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찰 보완수사권 관련 논란도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이죠?

[기자]
네, 최근 민주당 내에선 검찰 보완수사권 일부 존치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관한 신중론이 급부상하고 있죠.

이를 겨냥해 어제 유 작가는 검찰개혁이 지연되고 있는 건 이재명 대통령이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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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범 여권 논객인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거칠게 비판한 데 대해서 민주당에서는 친명계를 중심으로 격앙된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0:10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을 향해 민주당 주도로 추진 중인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추구했습니다.
00:18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3유시민 작가의 수위 높은 비판을 두고 민주당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죠?
00:29네, 어제 유시민 작가는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00:35이 대통령이 정계 개편을 염두에 둔 것 같은데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며 아주 참혹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직격했습니다.
00:44이를 두고 민주당에서 반박과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0:48당내 최연장자인 오선 중진, 박지원 의원은 SNS에 DJ 정부 때도 5년 내내 흔들고 괴롭힌 유 작가가 아니었냐며
00:56이 대통령은 필연적 성공의 길로 갈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썼습니다.
01:00친명계로 꼽히는 강둑구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유 작가의 비판이 금도를 넘었다며 상황 판단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고
01:08청와대 대변인 출신 김남준 의원도 SNS에 대통령 말을 왜곡해 대통령을 적으로 만들지 말라고 반발했습니다.
01:17유 작가 발언을 둘러싼 당내 파열음이 당장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01:25민주당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동안 8.17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01:32아침에 후보 등록을 위해 민주당사를 찾은 고민정, 송영길 당대표 후보들도 유 작가의 발언이 대화나 토론을 막는 방식이다.
01:41저주와 악담식으로 표현하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01:47검찰 보완수사권 관련 논란도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이죠?
01:52네, 최근 민주당 내에서는 검찰 보완수사권 일부 존치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대한 신중론이 급부상하고
02:03있죠.
02:04이를 겨냥해 어제 유 작가는 검찰개혁이 지연되고 있는 건 이재명 대통령이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2:12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도 오늘 오전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보완수사권을 남겨두게 되면 검찰이 보인 무소불이 행태가 되살아날 거라며 보완수사권 완전
02:23폐지를 거듭 외쳤습니다.
02:26유 작가의 발언을 고리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02:31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한 건데요.
02:36대통령이 강성 지지층 눈치만 보면서 침묵을 지키고 애매한 태도를 보인다면 이재명 정부의 운명은 유 작가의 말처럼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게
02:45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02:47국회 법사위는 오늘도 민주당 주도로 법안 소위를 열어 기존에 해부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논의하며 행안부와 경찰청 의견도 청취했습니다.
02:57다음 주에는 보완수사권 일부 존치 내용이 담긴 민주당 홍기원 의원 대표 발의안과 국민의힘 발의안도 검토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03:07국민의힘은 오늘도 장외투쟁을 이어가죠?
03:12네,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은하지 않고 대여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국회 본관 앞에 모여 결의 대회를
03:19엽니다.
03:20당내 투톱인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포함해 당 지도부가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03:26이른바 입틀막법이라고 명명한 개정정보통신망법의 폐지를 촉구하고 야당이 추천하는 국민선관위 특검을 받아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일 방침입니다.
03:36이런 가운데 장동혁 대표는 오늘 최고위에서 동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해군 승조원의 실종 당일 이재명 대통령이 골프를 친 게 맞는다면
03:45명백한 탄핵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3:4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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