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회생 절차 폐지 결정 이후 자금난을 겪고 있는 홈플러스가 결국 오늘부터 대형마트 영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00:07홈플러스 측은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 운영비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6오동건 기자, 홈플러스가 결국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요?
00:20네, 그렇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늘부터 대형마트 영업을 임시 중단했습니다.
00:24홈플러스는 운영 자금이 모두 고갈돼 상품대금은 물론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 운영비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임시 휴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00:34다만 쇼핑몰에 입점한 매장은 점주가 원할 경우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0:39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 회생 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오는 20일까지 2천억 원의 긴급 운영 자금 확보 방안을 마련하면 회생
00:48절차 연장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0:51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자금 조달 상황과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켜본 뒤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01:00최근에 홈플러스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이 몰렸었는데 그만큼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던 거죠?
01:07그렇습니다. 최근 홈플러스는 유동성 위기가 심화하면서 상품 공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01:13납품대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한 업체들이 상품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했기 때문인데요.
01:18이 때문에 일부 매장에서는 비어있는 매대를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 PB 상품으로 채우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01:24소비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01:37회생 절차 폐지 결정 이후에는 재고를 처분하고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최대 50% 할인 행사까지 진행하면서 일부 매장에는 소비자들이
01:46몰리기도 했습니다.
01:47하지만 대주지인 MBK 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 금융그룹의 운영 자금 지원은 여전히 구체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01:54결국 홈플러스는 자금난을 버티지 못하고 오늘부터 대형마트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01:59오는 20일까지 운영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홈플러스는 파산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02:05지금까지 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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