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내일 내려집니다.
00:08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00:12권준수 기자입니다.
00:17정치권을 뒤흔든 명태균 게이트.
00:20지난 2022년 대선 직후 공개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는 공천 개입 의혹에 불을 지폈습니다.
00:36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인데
00:42특검이 정조준하고 있는 건 그보다 앞서 오간 것으로 의심되는 여론조사 무상 제공입니다.
00:49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씨와 공모해 대선 기간 명시로부터 58차례에 걸쳐 2억 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받고
00:56그 대가로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도우려 했다는 게 특검의 판단입니다.
01:01이 같은 민간 정치 브로커의 대선 개입과 관련해 법원은 내일 1심 판단을 내립니다.
01:07재판부는 이진관 재판장이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33부입니다.
01:12앞서 특검은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며
01:15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4년과 함께 불법정치자금 수수액에 해당하는 추징금 1억 3,72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1:24명 씨에게도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01:28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그 대가를 약속한 사실이 없다며
01:33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어떤 결론이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01:38YTN 권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