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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ON, 시작합니다. 요즘 정치권에서 그야말로 핫한 두 분과 함께합니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유의동 국민의힘 의원두 분 어서 오십시오. 고민정 의원님은 당대표 출사표도 던지셨는데 그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이제 39일 남은민주당 전당대회. 김민석 전 총리는계엄 해제 표결을 왜 하지 않았을까. 대체 무슨 감기약을 먹고 잠이 들었나? 이에 대한 해명을 그동안 김 전 총리와 각을 세워온 김어준 씨가 해줬습니다. 방송에서 당일 CCTV를 공개했는데, 정청래 전 대표와는 헤어질 결심을 한 걸지화면 함께 보시죠.


김어준 씨가 털고 가자면서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김민석, 김어준 화해모드일지, 그러면 정청래 전 대표는 어떻게 되는 걸지 원래 친명 대 친청 구도, 이런 구도에 균열이 생겼으면 좋겠다면서 출사표를 던지셨잖아요.

[고민정]
그 균열의 의미는 이제 더 이상 계파 논쟁 하지 말자입니다. 친명이냐 친청이냐 친문이냐, 친석이냐. 끝도 없이 계속 나오는데요. 그 논쟁이 국민들에게 아무런 이득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는 것이 너무 불편하고요. 저를 해석하는, 혹은 제 이름 앞에 꼬리표가 무엇이 붙는지 잘 알고 있지만 이 안에서는 그것보다는 미래 시대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비전을 밝힐 것이냐. 그리고 정책적으로 국민의힘에게 우리가 무엇을 더 우위적으로 선점할 수 있을 것이냐. 이걸 자꾸 보여주는 경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친문재인계가 아닌 세대교체를 원하는 고민정 의원님의 말씀이셨는데 어제 이 영상이 공개가 되고 난 다음에 정청래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2:1, 3:1로 두들겨 맞으면 참으로 아프다라고 했어요. 2:1은 김민석, 송영길 두 의원인 것 같고요. 3:1은 고민정 의원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김어준 씨를 얘기하는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유의동]
3:1은 여기 나와 계신 고민정 의원님이 3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고요. 김어준 씨가 왜 방송에서 김민석 전 총리에게 유리한 화면을 틀었을까. 포지션을 바꾼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을 하시던데 제가 아는 김어준... (중략)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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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의 정치연 시작합니다. 요즘 정치권에서 그야말로 핫한 두 분과 함께합니다.
00:05고민정 민주당 의원, 유희동 국민의힘 의원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09네, 반갑습니다.
00:10네, 안녕하세요.
00:11네, 어제 고민정 의원님은 당대표 출사표도 던지셨는데 그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00:16이제 39일 남은 민주당 전당대회.
00:19김민석 전 총리는 계엄 해제 표결을 왜 하지 않았을까? 대체 무슨 감기약을 먹고 잠이 들었나?
00:25이에 대한 해명을 그동안 김 전 총리와 각을 세워온 김어준 씨가 해줬습니다.
00:31방송에서 당일 CCTV를 공개했는데 정청래 전 대표와는 헤어진 결심을 한 걸지 화면 함께 보시죠.
00:41김민석 왜 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했어? 감기약 먹고 잤어? 이런 의혹 제기 있잖아요.
00:50간발의 차이로 놓쳤다.
00:53제가 1초 늦었습니다.
00:54여기 동그라미 있죠? 저렇게 시민들이 저렇게 어수선한 사이에 옆에서 김민석 의원이 저렇게 갑자기 넘어가는 거예요.
01:11그런데 표결을 못한 것. 그런데 표결을 못한 것. 뭐 이 정도 아닌가요?
01:17쉽게 말하면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건 팩트 아니냐 이 말씀이신 거죠?
01:21중단 없는 개혁. 이 시대 정신이라고 정청래 후보를 생각한다는...
01:33이성윤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이기 때문에 심판 아닙니까?
01:37심판이 특정 선수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이렇게 낙선 운동으로 하는 것 자체는 저는 적절한 활동은 아니에요.
01:50김호준 씨가 털고 가자면서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1:54이렇게 되면 김민석, 김호준 두 사람의 화해 모두일지 그러면 정청래 전 대표는 어떻게 되는 걸지.
02:02원래 친명 대 친청구도 이런 구도에 균열이 생겼으면 좋겠다면서 출사표를 던지셨잖아요.
02:07네. 그 균열의 의미는 이제 더 이상 개판 논쟁 좀 하지 말자입니다.
02:13친명이냐, 친청이냐, 친문이냐, 친석이냐 뭐 끝도 없이 계속 나누는데요.
02:19그 논쟁이 국민들에게 아무런 이득도 되지 않습니다.
02:24그래서 보는 것이 너무 불편하고요.
02:26그래서 저를 해석하는 혹은 제 이름 앞에 꼬리표가 무엇이 붙는지 잘 알고 있지만
02:33이 안에서는 그것보다는 미래 시대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비전을 밝힐 거냐
02:39그리고 정책적으로 국민의힘에게 우리가 무엇을 더 우의적으로 선점할 수 있을 것이냐
02:44이걸 자꾸 보여주는 경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02:48네. 친 문제인 개가 아닌 세대교체를 원하는 고민정 의원님의 말씀이셨는데
02:53지금 어제 이 영상이 공개되고 난 다음에 정청래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02:592대1, 3대1로 두들겨 맞으면 참으로 아프다라고 했어요.
03:042대1은 김민석, 송영길 두 의원인 것 같고요.
03:073대1은 고민정 의원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김어준 씨를 얘기하는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03:153대1에는 여기 나와 계신 고민정 의원님이 3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고요.
03:21저는 김어준 씨가 왜 방송에서 김민석 전 총리에게 유리한 저런 화면을 틀었을까
03:32그래서 포지션을 바꾼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을 하시던데
03:36제가 아는 김어준 씨는 그런 분은 아닐 것 같고요.
03:41저게도 많은 함의가 있을 것 같은데
03:43저 영상은 언제 밝혀져도 밝혀질 거니까
03:48김어준 방송에서 나는 이렇게 객관적으로 중립적으로 이런 것을 당신을 위해서 틀어줬다.
03:54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내가 당신한테 제기하는 문제라든지 비판은
04:00굉장히 객관적인 포지션에서 얘기하는 거니까
04:03이거에 대해서 너무 시비를 붙지 마라 이런 뜻 아닐까 싶습니다.
04:07그렇기 때문에 김어준 씨가 3에 해당될 것 같지는 않은데요.
04:11그런 건 아닌 것 같다.
04:13그런데요.
04:14정성래 뭐라고 불러야 되는 거예요.
04:16전 대표님께서는 맷집이 좋으십니다.
04:19이런 2대1인지 3대1인지 10대1도 거뜬하게 버텨내실 수 있는 분이고요.
04:24아프다고 하시더라고요.
04:25그렇게 따지면 저 최고위원 할 때는 6대1로 두들겨 맞았습니다.
04:29그래서 그런 것에 쉽게 무너지거나 그럴 분은 아니신 것 같고
04:34아마 정치적 의사표현을 그런 방식으로 하신 것 같은데요.
04:37그런데 이제 무엇이 됐든 자꾸만 이게 개파로 갈라지는 모습들은
04:42어쨌든 좋지는 않다 하는 것이고
04:44그래서 저도 사실은 출마 선언을 할 때 저를 도와주시겠다는 의원님들도 꽤 많이 계셨지만
04:50너무 죄송하지만 그냥 저 혼자 가서 하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04:55왜냐하면 늘상 의원들이 출마 선언을 할 땐 동료 의원들이 쫙 뒤에 서주시죠.
05:01보통 그렇게 하죠.
05:02네. 그게 든든하기는 합니다. 후보 입장에선.
05:05그러나 한편으로는 그것이 바로 국민들이 말하는 줄 세우기로 보여질 수밖에 없지요.
05:11친문이라고 불려지는 고민정이 한번 세대교체해보자.
05:15개파 같은 거 다 깨부숴보자 라고 나섰는데
05:18도로 다시 또 그렇고 그런 분들하고 나오면 그게 무슨 감동이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나섰는데
05:26아니나 다를까 다른 분들은 또 다 여러 의원님들하고 같이 이렇게 쭉 서가지고 하시더라고요.
05:32그런 정치권의 오래된 관행, 관습 이런 게 이번 기회에 좀 다 깨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05:39네. 개파를 깨겠다고 하셨는데 다른 분들은 지금 개파 갈등 중입니다.
05:44친 정청례계의 최민희 이성현 의원은 이 CCTV가 공개됐지만
05:49아니 김민석 전 총리가 1초를 늦었든 10분을 늦었든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건 팩트하느냐.
05:55이렇게 팩트 확인을 했더라고요. 오늘.
05:57뭐 팩트를 팩트라고 하긴 한 거니까 저는 그 이상의 의미도 없다고 생각을 하고
06:03다만 이제 정청례 전 대표가 얘기한 것처럼 2대1로 두드러 맞다가 3대1로 두드러 맞으니까 더 아프다.
06:11그런데 지금 고민정 의원께서는 그분 맷집 충분하니까 맞아도 된다는데
06:16아니 맞아도 된다는 게 아니라 버틸 수 있다.
06:19아무리 버틸 수 있어도 집단적으로 이렇게 때리면 매우 아프죠.
06:24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지금 민주당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정치적 비전의 차이, 견해의 차이가
06:32이렇게 중요한 선거 때 개파 갈등으로 저는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요.
06:39그 개파의 차이라는 게 방금 앞서 말씀 주셨던 최민희 의원이나
06:44누구죠?
06:46이성윤 의원이요.
06:47이성윤 의원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그 정도가 그 개파의 차이인 것 같아요. 비전의 차이가.
06:52네. 이성윤 의원이 그 감기약 성분이 뭐냐. 최초로 의혹 제기한 분이잖아요.
06:57그런데 지금 이 CCTV가 공개되고 나서 아니 그래도 국회가 있는 영등포구가 지었고인 김민석 전 총리가
07:032시간이나 있다 온 이유가 뭔지 이걸 밝혀야 된다. 지금 끊임없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거든요.
07:09이에 대해서 친명계 김영진 의원은 심판이 낙선 운동을 하고 있다.
07:13자기 30년 동안 민주당 경험하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다. 이렇게 비판을 했더라고요.
07:19네. 그러니까 지도부에 있는 분이기 때문에 향후 지도부를 뽑는 선거에 너무 개입하는 발언들은 옳지 않다라는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07:30그러나 이 개엄 당일 날 있었던 일들은 표결에 참여하신 분들도 계시고 안 하신 분도 있죠.
07:37국민의힘의 의원님들처럼 아예 표결에 불참하신 경우에는 다른 경우지만 표결에 참여하려는 의도는 있었으나
07:45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하지 못했던 것들까지 우리가 파묘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07:52어쨌든 우리는 국회를 지켰고 대한민국을 지켰다 하는 것으로 일단락이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07:58전당대회 룰 가지고도 지금 시끄럽잖아요. 어떻게 정리되는 거예요? 선호투표제는 하는 거예요? 마는 거예요?
08:05제가 조금 전에 들어와서 볼 때는 전진위에서 하는 걸로 결정한 걸로 봤는데요.
08:10의원님께서는 반대하시는 입장이잖아요.
08:12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08:14제가 의견을 냈던 건 선호투표제가 됐든 결선투표제가 됐든 뭐가 됐든 상관없습니다.
08:19보통은 표의 유불리에 따라서 자신의 입장이 달라지는데 제가 문제 지적을 한 것은 이런 중요한 제도를 바꾸는 데 있어서
08:28그냥 어느 날 갑자기 뉴스를 보고 알게 하지 말고 그 이전에 국회 안에서, 즉 당 안에서 충분히 논의가 될 수
08:36있어야 된다.
08:37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이 선호투표제를 반대하시는 분들이 목소리를 내시면서
08:42이 며칠간이라도 그래도 논쟁이 좀 있었죠. 이게 오르냐 그르냐.
08:46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결론을 낸 겁니다.
08:49그러면 그 결론이 무엇이든 간에 자신의 표와 계산하지 말고
08:53화끈하게 받아들일 땐 받아들이고 그리고 문제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08:58충분히 불리하다고 생각하니까 문제 제기하는 건데
09:01그것까지도 뭐라고 하는 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9:04그래서 잘 정리가 돼가고 있는 것 같아요.
09:06결선투표제든 자신 있으신 거죠?
09:07상관없습니다.
09:09알겠습니다.
09:10그런가 하면 장윤기 사건에서 현재 경찰 간부인 장윤기 아버지의 증거인멸 정황 등은
09:16검찰에 보안 수사가 없었다면 영영 묻혔을지도 모르죠.
09:19검사의 보안 수사권 폐지 법안을 법사위에 올린 민주당 안에서도
09:23보안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09:26어제 상황부터 잠시 보고 오시죠.
09:4315항의 형사수성법 1구 1부 개정 법률안 2건은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09:59보안 수사권을 완전 박탈하면 결국 변호사도 쓸 수 없는 서민 등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며
10:06민주당 내에서도 우려가 나왔습니다.
10:11경찰이 피의자 측과 내통하거나 증거를 폐기하는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10:17이를 방지하거나 문제를 찾아낼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보이는데
10:23장윤기 아버지의 증거인멸 정황 등이 검찰의 보안 수사로 드러난 만큼
10:28이 보안 수사권 꼭 필요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10:32국민의힘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총력전을 기울이는 것 같더라고요.
10:35아니 이건 당연히 총력전이라는 표현보다는
10:39이건 당연히 저희가 목소리를 내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10:43앞서도 몇몇 화면에서 봤지만
10:45민주당이 살인자 편이냐 이 부분에 대한 답을 하셔야 되고
10:50민주당이 그러면 장윤기가 정치검찰인 거냐 당신들이 얘기하는
10:55정부 여당은 검찰의 힘을 빼겠다고 정치검찰의 힘을 빼겠다고
10:59이 보안 수사권을 폐지해야 된다고 했으니까
11:04형사사법제도라는 것이 이 출발의 근본이 그런 거 아닙니까?
11:08일반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이런 취지에서
11:11형사사법제도라는 게 출범을 한 건데
11:14지금 현재 이 제도가 흘러가는 모습을 본다면
11:18보안 수사권이 없다면 과연 일반 평범한 시민들이
11:23아까 민주당의 홍기원 의원이 페북에도 올렸습니다만
11:30힘없는 일반 국민들이 이 법으로부터 충분히 보호를 받을 수 있겠느냐라는
11:35질문에 대한 답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11:37사실 보안 수사권으로 드러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요.
11:41지난 2022년에 발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이나
11:44또 친모가 생후 4개월의 영화를 폭행해 숨지게 한 헤드니 사건
11:48이런 경우도 검찰의 보안 수사로 인해서
11:52어떤 범행의 실체가 드러나기도 했었거든요.
11:54이런 점들이 부각되다 보니까 민주당 내에서도 기류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12:00이 보안 수사권에 대해서 그 이전에
12:03이 수사 기소로 완전히 분리하는 것에 대해서
12:05민주당에서는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논의와 논쟁이 있었습니다.
12:09그래서 이미 선거 전에 저희는 보안 수사 요구권을 통해서
12:13그 부족한 부분을 메워나가자 하는 의견을 모은 바가 있었고요.
12:17지금부터 해야 될 것은 그 보안 수사 요구권을
12:19얼마나 실효성 있게 강화할 것이냐
12:21얼마나 정밀하게 넣을 것이냐가 중요하고
12:25지금 현재 법사위에서는 그 과정들을 밟아 나가고 있거든요.
12:29그래서 성폭력 피해 관련된 센터 분들이시나
12:33혹은 아동학대와 관련된 분들이나
12:36이런 여러 가지 관계되신 분들의 의견을 계속해서 청취하고 있는 상황이고
12:41다만 국민의힘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건
12:44계속해서 국회를 거부하시고 바깥으로 나가지 마시고
12:48모르겠습니다.
12:49장동혁 대표만 계속 장외에 계시는 건지
12:51국민의힘 모두가 다 국회를 보이콧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2:55뉴스로는 계속 밖에 계신 것만 보이거든요.
12:58그러실 거면 아예 그냥 밖에 계시는 게 낫고
13:00그게 아닌 거라면 이 보안 수사권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13:04국회 내에서 치열하게 의견 주고 법사위에 들어오셔서 논의하고
13:09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보안 수사 요구권이 그냥 껍데기만 있는 거냐
13:15아니면 정말 실효성이 있는 거냐
13:17그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는 게 필요하고요.
13:19그리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13:22저는 이 수사기소 분리를 통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그 지점은
13:26다른 것보다 경찰에게 주어진 그 권한과 권력이
13:31얼만큼 균형과 견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냐
13:35그 대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13:37그러나 지금의 논쟁은 이 보안 수사권이 있냐 없냐
13:41너무 단편적으로만 흘러가고 있거든요.
13:44그래서 향후에 경찰을 얼만큼 민주적으로 통제하고 견제할 수 있는지에 대한
13:50구조에 대해서 시스템에 대해서 논의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54그럼 의원님은 보안 수사권은 없애되 보안 수사 요구권을 존치시켜야 된다
13:59이런 입장이신 건가요?
14:00그렇죠.
14:01그것은 이미 민주당에서 그렇게 정한 바가 있습니다.
14:03국민의힘에서는 보안 수사 요구를 했는데
14:06그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고 수사 또 제대로 못하면 어떡하느냐
14:10이런 걸 우려하더라고요.
14:12고민정 의원께서 이제 민주당의 당대표가 되시겠다고 출사표를 내셨고
14:18집권 여당으로서 거대 여당을 이끄셔야 되는 입장에서
14:23대화의 파트너인 국민의힘에 대한 인식을 좀 새롭게 가지셨으면 좋겠고요.
14:30이 화면을 보니까 뉴스를 보니까 국민의힘이 안 돌아오더라 안 들어오더라가 아니라
14:36국민의힘은 지금 현재 국회에 있고 국민의힘이 충분히 국회 안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14:43집권 여당이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고
14:46어떻게 그렇게 법사위를 통해서 국민의힘과 함께 논의를 해서
14:51새로운 대안을 만들고 해법을 만들까를 고민하신다면
14:54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좀 더 깊게 하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14:59민주적으로 이 경찰을 어떻게 통제하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15:06민주적으로 경찰을 통제해오던 방식 중에 하나가 보안수 사건이었습니다.
15:12그런데 지금 검찰을 없애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나니까
15:17그 목표에 달성하기 위한 모든 제도들을 없애다 보니까
15:22지금 이런 톱니가 빠져 있는 상태에서 기계를 돌리게 된 상황이거든요.
15:27그러니까 앞서 말씀드렸던 돌려차기 사건이라든지 헤드니 사건이라든지
15:32장윤기 사건이 지금 나오면 계속 속속 나오고 있는데
15:36이것에 대한 대안을 지금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거거든요.
15:39그냥 고장난 레코드 틀듯이 보안수 사건 요구권을 가지면
15:45이 문제가 해결이 된다는 것은 이 현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15:49이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없고
15:51다만 이것을 그냥 전당대회에 이용하겠다.
15:55민주당에 있는 강성 지지자들에게 소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것을 활용하는 것이지
16:01절대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는 저는 보이지 않습니다.
16:04국회 안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있다고 하니까요.
16:07향후도 논의의 시간을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6:10그런데 고민정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16:12장외 정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장동혁 대표인 것 같습니다.
16:16오늘은 예정됐던 한성숙 신입 총리 접견도 취소하고
16:20광주경찰청장을 항의 방문했는데요.
16:23그 모습 보고 오시죠.
16:46한편 밤마다 올림픽 공원을 가고 있는 장동혁 대표.
16:51그젯밤에는 재명아 고등학생 말고 나랑 싸우자에 이어서
16:55어제는 나니까 이런 거 가르쳐주는 거야.
16:58국민특검 받아 이런 팻말을 들었습니다.
17:01역시 장 대표 측위의 캘리그라피로 추정됩니다.
17:05여당에서는 국민의힘의 명분 없는 파업을
17:08언제까지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17:13장동혁 대표의 저급한 막말 정치가 돌을 넘었습니다.
17:19지도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상실된 매우 부적절한 그런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17:25우리가 윤석열 파면되기 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다 불렀죠.
17:30현직 대통령을.
17:32제1야당의 대표가 있다의 짓을 하면.
17:38장동혁 대표 매일 밤 올림픽 공원 집회 현장을 찾고 있는데
17:42이 팻말에 대통령을 호칭 없이 부르는 반말 팻말에 지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7:47민주당에서 상당히 불쾌해하는 것 같아요.
17:49유치하기 이를 때가 없죠.
17:53아까 유희동 의원님께서 이 국회에 대한 또 국민의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 말씀하셨는데 동의합니다.
18:01그러나 지금 계속 저런 모습이 보여지지 않습니까.
18:04아이들도 저렇게는 하지 않습니다.
18:06이 기본적인 이 선은 지켜야 되는데 모르겠습니다.
18:10그 당 안에서 이 장동혁 대표의 저런 행위에 대해서 말리고는 계시는지
18:15아니면 말린 척하면서 그냥 동조하시는지 알 수가 없지만
18:18빨리 내부 정리가 되는 게 필요할 것 같고요.
18:22어찌됐든 간에 당대표의 행동과 말은 그 당의 얼굴일 수밖에 없습니다.
18:27그럼 저희가 밖에서 해석하는 저희로선
18:29아 국민의힘의 수준은 저 정도구나.
18:33대통령을 향해서 제명하라고 부르고 나랑 싸우자.
18:37어디 가서 말 못할 것 같습니다.
18:39말리는 사람 중에 하나는 유희동 의원이신 것 같은데
18:42멸칭 섞인 주장은 내용보다 표현만 남는다.
18:45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런 표현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판적인 것 같아요.
18:48제가 걱정스럽게 생각하는 대목은 이런 장면들이 반복이 되면
18:55지금 우리 민주당의 독주라든지 이재명 정부의 실정이라든지
19:02이런 것들을 날선 목소리로 비판하고 있는 우리의 주장이
19:08좀 힘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고요.
19:13국민들께서는 이 팻말의 문구를 기억하고
19:17본질적인 문제는 기억하지 않으실 수도 있고
19:22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19:24우리 지도부가 스스로 품격을 지키면
19:28우리가 제기하는 비판도 힘을 얻지 않을까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19:32장동영 대표가 오늘 원래 신임 총리와 면담이 있었는데
19:36당일 취소를 하고 광주로 향했습니다.
19:39물론 장윤기 사건 부실 수사에 대해서는 온 국민이 공분을 하고 있기 때문에
19:43그 부분은 이해가 되지만 총리와의 만남도 다 약속인데
19:46이런 걸 또 당일 취소하고 장외 정치로 나아갔다.
19:49이 부분은 예전에 지난 2월에도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도 당일 취소한 적이 있었잖아요.
19:54비판 받을 부분인 것 같아요.
19:56사람 간의 일상적인 관계에서도 당일 취소는 보통 하지 않지요.
20:02그거는 예의에 어긋나는 짓이고요.
20:04그러나 이것을 국민의힘을 대표하시는 분께서 하시니
20:07아 기조가 저런 것이구나.
20:10그러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쨌든 국민의힘과 같이 국회를 구성해서
20:15끌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그래서 상임위원장도 나머지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임명하지 않고
20:22국민의힘이 들어와주기를 지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20:26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계속해서 저러한 행위들이 장동혁 대표를 통해서 반복된다면
20:31그걸 알면서도 보면서도 계속 기다리기만 하면 그건 민주당도 그것도 바보죠.
20:37그래서 계속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
20:40저희 민주당도 마감 시간을 딱 정해놓고
20:43그 시간이 넘겨졌을 때는 저희 민주당도 힘있게 추진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49만약 장동혁 대표가 돌아오기를 기다릴 수만은 없다 이런 말씀 주셨는데
20:53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가 꺼내든 징계카드로 내홍의 수렁에 빠진 모습입니다.
20:58당내 쇄심판은 장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집단 연판장 등 단체 행동을 시사했고
21:04조경태 의원은 맞불 제소에 나섰는데요.
21:07그 목소리 듣고 오시죠.
21:11윤리위원회가 장동혁 당대표에게 대한 제명 및 출당 처분을 결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21:23당론은 따라야 되지 않아요?
21:26잘못된 당론은 따를 필요가 없지요.
21:28조경태가 만약에 그때 탄핵 반대 당론에 따라서
21:31또 저를 비롯해서 우리 당 의원들이 일부 양심 있는 의원들이 탄핵 반대 당론을 그대로 따랐다면
21:37내란 속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이 됐겠습니까?
21:41안 됐잖아요.
21:44조경태 의원은 자당 국회 부의장 후보의 낙선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재소당한 상황인데
21:50지금 친한계나 또 대한과 미래 의원들에게 향하던 징계 화살이 조경태 의원에게 몰렸다.
21:57좀 국면을 전환시키고 있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요. 실제로 그렇습니까?
22:01실제로 제가 윤리위원이거나 지도부가 아니어서 그 의도가 또 취지가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22:08지금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지금 현재 민주당이 당내 갈등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22:23또 지방선거 이후에 지지율에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등의 상황이니까
22:29저희가 과거에 또 갈등에 집중하기보다는 앞서 국민정 의원님도 민주당에게 요구하셨던 것처럼
22:36저희 당도 우리 국민의힘도 미래에 대한 대안을 국민들께 제시하는 그런 모습을 좀 거듭해서 보여드려야 되는데
22:45저런 갈등과 반목이 계속되는 징계 이야기만 하니까
22:51또 징계라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도움이 될 때
22:54그것이 당의 조직과 기강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질 수가 있지만
23:00지금은 저 논란들이 갈등만을 조장하고 분열만을 결과로 가져오는 행위로 보여지거든요.
23:09그러니까 저런 논의는 조금 자제하는 것이 어떤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23:14이렇게 징계 이야기가 나오면서 선거 끝나고 반짝 올랐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다시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23:20그럼 민주당이 보기에는 지금 이 징계 정치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23:24옳지 않죠. 저는 유희동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 징계의 목적과 결과에 따라서
23:31그게 옳은지 그른지까지도 같이 판단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23:34그런데 무엇이 됐든 이렇게 당내에서 뭔가 개파 갈등과 같은 그런 종류의 것은
23:40국민들에게는 인상을 쓰게 할 수밖에 없다 하는 게 양당이 다 같이 갖고 있는 고민거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23:48다만 이 사태를 좀 정리하기 위해선 민주당 같은 경우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과 만남으로 인해서
23:56그런 멸칭이라든지 이런 걸 하면 안 된다 하는 걸 했던 것처럼
24:01국민의힘도 그 정도의 자리에 계신 누군가가 뭔가 자제하기를 요청하는 걸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24:09그게 누군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좀 폭주하는 기관체를 조금 멈춰 세워주는 게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24:16이 개파 갈등을 중재할 수 있는 큰 어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는데
24:20그런 역할을 할 중진 의원들이 있을까요?
24:24중진들이 그 역할을 해야겠죠.
24:26그런데...
24:27너무 조용하다는 얘기가 있어요.
24:29네, 그렇지만 중진들이라는 게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조성이 된다면
24:36저는 그때는 분명히 중진들의 움직임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24:41중진들의 역할이라는 게 문제가 생겼을 때 거기에 기름을 붓는 격이 아니라
24:46어찌됐건 그 문제를 화합하고 해결하는 쪽으로 이끌어야 되기 때문에
24:52저는 조만간 중진들의 그런 목소리가 본격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4:57네, 개파 갈등이 크게 달하고 있는 양당 상황을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25:01지금까지 고민정 민주당 의원, 유희동 국민의힘 의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25:0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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