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3시간 전


남편 냄새와 스트레스: 캐나다 연구팀이
커플 96쌍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셔츠 냄새를 맡은 여성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고 발표
반면 낯선 남성의 셔츠 냄새를 맡았을 때는
경계심과 긴장감으로 인해 수치가 증가

나이가 들면서 방광의 탄력이 떨어지고 예민해지는
'과민성 방광' 환자의 경우, 요의가 느낄 때마다
바로 화장실에 가기보다 15~30분 정도 소변을 참는 훈련이
방광 저장 능력 향상에 도움
그러나 3~6시간씩 오래 참는 것은 요로감염 위험을 높이며,
신장 질환이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는 주의
반면 대변은 직장에 모여 있을 때 수분을 계속 흡수하므로
오래 참으면 변이 딱딱해져 치질이나 변비를 유발

코딱지가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가설이 있었으나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
손가락으로 코를 파는 행위는 손의 세균을 코로 옮기거나
코점막을 손상시켜 세균 감염의 위험을 키우므로 피해야 함
아이가 코를 파서 먹을 때는 혼내기보다 손을 씻고 휴지로 제거하는
올바른 위생 교육 필요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이번 주에도 건강 픽 3가지 준비했는데요. 아주 흥미롭습니다. 남편 냄새. 소변 참는 사람 나왔고요. 코 파는 아이까지 나왔네요. 어떤 내용일까요?
00:11먼저 남편 냄새부터 픽 해보겠습니다. 픽.
00:16남편 냄새 맡으면 스트레스 줄어든다? 맞아요. 맞아요. 물론 남편이 기분이 안 좋고 우울할 때 위로해 주거나 맛있는 거 사주면 기분이
00:31좋아질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냄새를 맡으면 저는 가끔 짜증이 올라오던데 이거 맞는 말이에요?
00:38그렇죠. 보통 남편 냄새 하면 부정적인 게 많이 떠오를 텐데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실제로 관련된 연구가 있어요.
00:44좀 재미있는 연구더라고요. 캐나다에서 진행을 했는데요. 96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일부러 여성분들한테 스트레스를 주는 과제를 시킨 거예요.
00:54그리고 누구 것인지는 알려주지 않고 어떤 셔츠 냄새를 맡게 했어요. 두 그룹으로 나눠서 한 그룹은 남자친구나 남편의 셔츠 냄새를 맡게
01:02하고 다른 한 그룹은 전혀 모르는 남성의 셔츠 냄새를 맡게 한 거죠.
01:06일단 외형상으로는 똑같은 셔츠인데 결과가 달라졌나요?
01:11달랐어요. 남편이나 남자친구 셔츠 냄새를 맡은 여성분들은요. 우리가 이른바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하는 콜티졸의 수치가 더 낮아졌습니다.
01:20그런데 낯선 남자의 셔츠 냄새를 맡은 분들은요. 이 수치가 오히려 올라갔어요.
01:25낯선 남자 냄새가?
01:26익숙한 파트너의 채취는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좀 더 안정감을 줘서 스트레스를 좀 완화해주는 반면에 낯선 이성의 냄새는 나도 모르게 경계도 하게
01:35되고 긴장감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거죠.
01:38와 신기하네요. 그런데 저는 이걸 잘 못 믿겠는 게 계속 의심이 되는데 제 주변에 결혼하신 분들 보면 다 남편 냄새
01:47맡으면 짜증난다고 저리 가라고 그러고 스트레스 쌓인다고 그러고 그런단 말이에요.
01:52이런 분들은 어떻게 된 거예요?
01:54그런 분들 보면 기간의 차이가 있을 거예요. 연구에도 약간의 제한된 조건이 있었는데요.
02:00이 커플들은 서로 사랑을 하게 된 지 한 2년 정도 지나서 사랑이 좀 세화된 시기의 커플들이었다고 합니다.
02:08연구진조차도 수십 년 정도를 만난 사이에서는 결과가 좀 달라질 수 있다고도 이야기를 했어요.
02:14그럴 줄 알았어요. 선생님. 역시 이제 남편 냄새가 무조건 맘 병동치약이다 이런 거 아니고요.
02:20그냥 2년 정도. 애정이 깊은 부부에게 나타나는 거라는 거라는 거죠.
02:26사실 기간보다는 애정도에 따라서 좀 차이가 나겠죠.
02:29오감 중에서도 후각이 굉장히 특별한 이유가요.
02:32우리의 기억이나 아니면 감정을 담당하는 뇌 부분과의 연결이 되게 강하거든요.
02:38그러니까 남자친구의 냄새를 딱 맡게 되면 또는 남편의 냄새를 맡게 되면
02:41그간의 행복하고 굉장히 안정적이었고 즐거웠던 기억들이 나면서
02:45좀 더 심신의 안정을 주고 스트레스도 풀어줄 수가 있는 것 같아요.
02:48그런데 그도 그럴 것이 연애 초반이나 신혼 초에는 남성분들이 자주 씻고
02:54좀 향기 관리도 하는데 이제 좀 살다 보면 그냥 본연의 자연인으로 돌아가더라고요.
02:59그것도 약간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03:01본연의 채취에 대한 거죠.
03:03따로 고민치죠. 왜 계속 인정 안 하세요?
03:06인정 저는 잘 못할 것 같아요.
03:07그런데 이게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잠도 더 잘 잔다면서요.
03:12사실 생각해보면 신혼 때요. 남편이 이렇게 안아주면 조금 더 잠 깊게 잘 들지 않으실까요?
03:18신혼 때. 신혼 때. 신혼 때. 나도 그런 점이 있어요.
03:21그렇죠. 실제로 남성분들한테 이번에는 한 155명의 남성에게 일부러 그냥 티셔츠를 준 다음에
03:2724시간 동안 착용하고 있으라고 한 거예요.
03:29그러면 이분의 채취가 잘 묻어 있었겠죠.
03:31그리고 알려주지 않은 채로 아내나 여자친구한테 이 셔츠를 입히고 수면을 취하게 한 거죠.
03:37놀랍게도 이 티셔츠를 입고 잔 날이 객관적인 수면 데이터는 물론이고요.
03:42본인의 체감적인 수면의 질도 더 좋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03:45결국 비싼 수면템보다는 사랑하는 이의 품이 최고다라는 오늘의 교훈을 얻었네요.
03:53두 번째 건강 픽 만나보겠습니다.
03:55소변을 참는 사람 이거 진짜 궁금했거든요.
03:58어떤 내용일지 만나볼게요. 픽!
04:02소변은 참고 대변은 뭐 참지 마라 라고 했어요.
04:08그런데 선생님 저는 소변이든 대변이든 일단 참으면 건강에 해롭다라고 알고 있는데
04:12뭘 참고 뭐는 참지 말아야 되는 게 있나 봐요.
04:16좀 차이가 있어요. 사실 얘기하신 것처럼 둘 다 무조건 참으면 안 되는데
04:19바로바로 가야 되는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조금은 다릅니다.
04:23소변 같은 경우는요. 소변이 방광 안에 모여 있다가 방광이 다 차면 요일을 느끼고 소변을 보게 되는데
04:29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방광의 탄력이 떨어지게 돼요.
04:33그러면서 예민해지고 실제로는 방광이 다 차지 않았는데도
04:36조금만 소변이 차도 요일을 느끼게 되고 급하게 마렵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04:41이걸 이제 우리가 과민성 방광이라고 하는데요.
04:44이런 과민성 방광이 있으신 분들은 소변이 마려울 때마다 바로바로 보시는 것보단
04:48좀 참으면서 방광에 적당한 양의 소변이 찰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방광 훈련에도 더 도움이 됩니다.
04:54그럼 사실 내 뇌도 이 정도는 참아도 괜찮아 라고 인지하면서 그 간격을 좀 더 적당하게 늘릴 수가 있거든요.
05:01그럼 선생님 소변이 마려울 때 이걸 몇 시간이고 계속 참아야 되는 거예요?
05:05그건 아니에요. 몇 시간씩 참는 건 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05:08제가 말씀드리는 방광 훈련은 의도적으로 15분에서 30분 정도를 참았다가 화장실을 가셔야지 방광의 저장 능력을 늘릴 수 있다는 거예요.
05:17얘기하신 것처럼 3시간, 4시간 이렇게 오랜 기간을 참게 되면 오히려 그 안에서 요로감염이 일어날 확률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건
05:24좀 위험할 수 있고요.
05:26또 내가 이전에도 원래부터 신장 질환을 가지고 있다거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
05:31이런 경우에는 또 해당 기관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요로감염이나 신장 질환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05:36이런 분들은 전문의와 상의를 하셔야 됩니다.
05:38그래서 무조건 참는 것 말고도 케겔 운동같이 골반의 저근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05:45네, 그럼 대변은 소변처럼 저장 훈련이 안 되나 봐요.
05:49왜 대변은 참으면 안 돼요?
05:50사실 소변 같은 경우는 방광에 모여져 있고 이게 근육이기 때문에 훈련을 시킬 수가 있거든요.
05:56그런데 대변은 대장을 거쳐서 직장에 모여 있잖아요.
06:00이건 저장하는 기간이 아니에요.
06:01수분을 흡수하는 기간이거든요.
06:03그러니까 너무 오랫동안 대변을 참게 되면 수분을 더 많이 흡수해 가겠죠.
06:08그럼 변이 딱딱해지니까 치질이 생기거나 변비가 생길 확률도 더 올라가게 됩니다.
06:12이것과 비슷한 원리 중에 하나가 뭐냐면
06:14요즘 화장실에서 볼일 보실 때 핸드폰 갖고 가시면서 굉장히 오랫동안 이렇게 화장실에 계시는
06:20이거를 화캉스라고 부르더라고요.
06:24화캉스 말 된다.
06:26이렇게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 자체도 똑같이 너무 복구에 힘도 많이 주게 되고
06:31변비와 치즈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까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06:34알겠습니다. 소변은 적절하게 참고 대변은 신호우면 바로 가는 거 잊지 마세요.
06:40마지막 건강 픽 만나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이게 제일 궁금했거든요.
06:45코딱지 파는 아이가 나왔어요. 어떤 내용일지 픽해보겠습니다. 픽!
06:51코딱지 먹는 아이 말려야 할까? 입니다.
06:55너무 원초적인 주제예요.
06:58사실 어린아이들 보면 코딱지 파서 먹는 아이가 바로 입으로 들어가요.
07:03왜 이렇게 맛있게 먹는지 모르겠어요.
07:04나도 어릴 때 그랬는데.
07:05그렇죠. 우리도 소신적이 꽤 먹었거든요.
07:08그런데 부모들이 걱정이 굉장히 많대요.
07:11이걸 말려야 하나 싶다가도 이게 또 면역력에 좋다라는 얘기를
07:15어디서 또 한간에 들었나 봐요.
07:18그래서 고민된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07:20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선생님.
07:23유독 어린아이들이 좀 코를 많이 파죠.
07:26그래서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일단 코딱지가 몸에 좋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07:31왜 이런 말이 나왔냐면 사실 그런 얘기는 있었어요.
07:34예전에 캐나다의 한 연구진에서 코 속에 있는 점액에 이 면역계를 훈련시킬 수 있는
07:39이 세균 자체가 우리 몸에 적당하게 들어오게 되면 면역계를 훈련시킬 수도 있다는 가설이 있긴 했는데요.
07:46결과적으로 이 결과를 입증한 연구 자체는 없었습니다.
07:49그래서 굳이 건강에 좋다라고 생각하실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고요.
07:54인도에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를 파는 것에 대한 연구를 진행을 했는데요.
07:58좀 재밌었어요.
07:59코딱지 점액 속에 면역 관련된 물질은 굉장히 소량일 가능성이 더 크고요.
08:04또 우리가 입으로 먹잖아요.
08:05그러면 위산이나 소화액 때문에 거의 다 파괴되거나 소화 흡수될 확률이 더 높다라고 밝혔죠.
08:12그런데 신기한 거는 코딱지를 먹는 게 사람만 그런 게 아니라
08:16원숭이도 코딱지를 먹는다면서요.
08:18맞아요. 좀 재밌죠.
08:20고릴라나 침팬지 아니면 카푸치노 원숭이 같이 최소 12종의 영장류에서 코를 파거나 점액을 먹는 행동이 관찰이 됐는데요.
08:28어느 정도 진화한 종에서만 생기네.
08:30이게 진화현적인가? 이렇게 또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08:33아직까지는 왜 아이들이 코딱지를 먹는지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진 않았고
08:38직접 아이들한테 물어봤을 때는 짭짤해서 이런 굉장히 단순한 대답이 더 많아요.
08:45왜 저도 아는 것 같네요.
08:46네. 쓰러움하잖아요.
08:50그럼 코딱지가 천연 예방접종이다 이런 말은 좀 앞서나간 내용이네요.
08:56그렇죠. 그런데 또 그렇다고 코딱지 한두 번 먹는다고 건강에 굉장히 해가 되지는 않거든요.
09:01그래서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거야? 이걸 말려야 돼?
09:04뭐 그냥 권장해야 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09:06사실 권장까지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9:09일부러 코를 파거나 하는 게 손이나 손톱에 있는 세균이 코로 들어갈 수도 있고요.
09:14반대로 코에 있는 세균이 나의 손을 통해서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도 있겠죠.
09:18그리고 손톱이 있다 보니까 코를 파는 행위 자체가 점막을 상하게 하고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있어요.
09:23그래서 피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09:25그럼 우리 부모들이 아이가 자꾸 코딱지를 파서 먹는다.
09:28이럴 때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9:31이게 그렇다고 아이를 너무 혼낸다거나 그 자리에서 수치심을 주면 안 될 것 같아요.
09:35일단 손 씻고 또 휴지를 통해서 안에 있는 이물질이나 불편감을 적절하게 제거하고
09:40올바르게 버리는 이런 교육 과정들을 좀 알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09:45핵심은 일단 코를 파는 습관 자체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거.
09:49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기억해야겠습니다.
09:51이렇게 하겠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