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가 구속된 이후 현직 경찰인 아버지와 10차례 넘게 통화를 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00:09경찰 수사팀은 장윤기의 진술을 끌어내려는 수사기법이라고 설명했지만 정작 검찰에 넘긴 수사기록엔 이런 통화 내용이 담기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00:21송정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6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가 현직 경찰관인 아버지와 전화통화를 한 건 지난 5월 8일, 구속 이튿날이었습니다.
00:35경찰 수사팀 관계자를 통해 10차례 넘게 아버지와 통화를 한 걸로 전해집니다.
00:41경찰 수사팀 역시 장윤기와 통화를 했습니다.
00:44장윤기가 휴대전화를 강해버렸다는 진술이 사실인지 등을 부친과의 전화통화로 확인하려는 일종의 수사기법이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00:55하지만 수사팀이 검찰에 넘긴 수사기록에는 장윤기 부자가 나눈 통화 관련 내용은 없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01:03통화 시점과 횟수, 시간, 통화 상대방 등이 기록되지 않은 겁니다.
01:07경찰 관계자는 기록하는 게 원칙이지만 모든 수사 과정을 다 기록한다는 것이 어려움이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01:16두 사람의 통화를 수사팀 관계자 여럿이 지켜보고 있던 상황이라 증거인멸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겁니다.
01:23경찰이 회전된 리얼돌 등 사건 핵심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에 대해 장 씨 부친 감찰에 나선 가운데 경찰 수사팀 관계자는 당시
01:32통화 녹음 등을 감찰팀에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35채널A 뉴스 송정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