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업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05호르무즈 해업에서 미국이 이란 측을 연이틀 공격한 데 이어 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서면서 미군 시설 8곳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00:15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00:17김희준 기자, 미국이 이틀 동안 대이란 공습을 감행했는데 이란도 질세라 반격을 이어갔다고요?
00:24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가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미군 시설을 연양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00:34미국의 공습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면서 현지시간 28일 미군기지 주요 인프라 시설 8곳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42혁명수비대는 미국이 양국 간 휴전 합의를 계속 위반할 경우 모든 외교 절차는 전면 중단될 것이라는 경고장도 날렸습니다.
00:51이와 관련해 쿠웨이트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의 공중 표적을 요격화해 반공망을 가동하고 있다며 이란 측의 공격을 확인했습니다.
01:02미군이 호르무즈 해업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한 이란을 연이틀 공습하자 이란도 바레인 등 주변국에 대한 반격에 나선 양상입니다.
01:11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17일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했지만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반복되면서 미군이 연이틀 공습에 나섰습니다.
01:22이에 대해 이란도 재반격을 이어가면서 군사적 긴장이 다시금 고조되고 합의 파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1:37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사적으로 끝내야 할 시점이 올 수 있다면서 그 경우 이란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 발언을
01:47쏟아냈습니다.
01:48현지 시간 27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인데 미군 항공기가 휴전 합의 위반을 문제삼아 이란의 드론 저장 시설과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면서 이같이
01:59밝힌 겁니다.
02:00이란과의 합의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에서 공격 행위를 이어갈 경우 대대적 군사 작전에 나설 수 있음을 예고한
02:09것으로 풀이됩니다.
02:10양측의 이같은 공방은 종전 합의 내에 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통제권을 사실상 묵인하는 듯한 모호한 조항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02:21이에 따라 오는 29일로 예상되는 종전 합의 후속 실무회담 개최도 불투명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02:31이번에는 베네수엘라의 강진 피해 상황 알아보죠.
02:35구조 골든타임이 지난 상황인데 사상자 수가 대폭 늘었다고요?
02:39네 그렇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공식 발표한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1430명, 부상자 수도 323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02:51아직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 또한 7만 명에 육박하는 현실입니다.
02:57지진 발생 뒤 생존자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도 우리 시간 오늘 오전 7시를 기해 훌쩍 넘겼습니다.
03:05때문에 추가 인명 구조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는데 9개월 된 아기가 엄마와 함께 구출되는 등 간간히 생존자 구조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03:16베네수엘라 당국과 국제구호대가 발벗고 나서 한 명의 생존자라도 더 찾기 위한 구조 노력을 필사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03:25한편 유엔 개발 계획은 이번 지진 피해액이 약 10조 3천억 원, 베네수엘라 국내 총생산의 6%에 달하고 기반시설 피해와 재건비용까지
03:35포함하면 최대 그 3배에 달할 거란 추산을 내놓았습니다.
03:39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03:42감사합니다.
03:43마지막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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