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온열질환이 일사병하고 열사병인데 이 차이가 뭔지 궁금해요 많이들 헷갈려 하세요 뉴스나 기사에서도 두 개가 막 같이 사용이 되면 구별을 잘
00:08못하시는데요 쉽게 설명을 드리면 이들의 차이는 땀입니다 일사병 같은 경우는 땀이 많이 나고요 열사병은 땀이 안 나요 뭐가 더 위험할까요
00:18땀이 안 나는 게 더 위험하죠 배출이 안 된 땀이 나야 이렇게 시켜주는 거 아니에요 맞아요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땀이
00:26나야 체온을 떨어뜨릴 수가 있죠 그래서 땀이 나지 않는
00:29열사병이 훨씬 더 위험합니다 일사병은 사실 생각보다 좀 흔해요 우리가 이른바 더위 먹었어 하는 증상들이 바로 일사병에 해당을 한다라고 보시면
00:39되는데요 더위에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탈수가 오는 거죠 수분이나 염분이 부족해져서 발생을 하니까 어지럽고 힘도 좀 빠지고 심하면 두통이나
00:47구토가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두통 어지럼증 이런 잠깐 실신하는 정도는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땀 배출이 되다 보니까 체온이 아주 높게
00:56올라가지는 않거든요
00:57체온 조절이 좀 가능해서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의식은 있는 편입니다 문제는 열사병이죠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내 몸에서 체온
01:06조절 중추의 그 기능 자체가 망가지게 되는 거예요
01:09그러면 열이 오르는데도 땀이 안 나니까 체온이 계속해서 올라가겠죠 의식도 흐려지고요 헛소리나 경련 환각 증상도 나타날 수 있고 이때는 정말
01:19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응급 상황이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01:22그럼 여름에 주로 어떤 행동들이 열사병을 부르는지 자세히 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이런 행동 열사병 부른다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01:31첫 번째 먼저 보시면 나홀로 작업입니다
01:37폭염 속에 혼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정말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열사병은 아까 말한 것처럼 의식이 좀 흐려지게 돼요
01:45기능 자체가 떨어지니까 멍해지고 어눌해지고 방향 감각도 상실을 하거든요 이때는 내가 위험에 처했다라고 인지하는 것조차도 어렵습니다
01:54신고를 하는 것도 어렵겠죠 게다가 혼자 있으면요 그냥 내가 혼자 있으니까 조금만 더 하고 빨리 하고 차라리 일찍 가자라는 생각에
02:01휴식 시간을 놓치는 경우도 많고
02:03내가 쓰러졌을 때도 발견이 더뎌지니까 빨리 구조활동을 하기도 쉽지가 않겠죠
02:08그래서 꼭 2인 1조로 특히 여름철에는 반드시 2인 1조로 작업을 하면서 주변에서 좀 서로서로 상태를 확인해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02:17그런데 우리 어르신들 중에서는 혼자 사시는 분들도 요즘에 많잖아요
02:22불가피하게 혼자 작업을 해야 되는 경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돼요?
02:26이때는 무조건 휴대전화 반드시 소지를 하고 계셔야 돼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119 같은 긴급 연락처를 아예 단축번호 같은 걸로 지정을 해놓으세요
02:35그래서 바로 몸이 이상하다고 하면 꼭 눌러서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겠고 주변 사람들 그러니까 가족이나 이웃 동료들한테
02:42내가 어디에서 작업을 할 거고 예상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 거야 라고 말을 해야
02:47예상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았으면 빨리 가서 확인도 하고 또 구조작업도 할 수 있잖아요
02:52꼭 주변에 알리셔야 합니다 네 여름철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기억을 두셔야 겠습니다
02:58자 이런 행동 열사병 부른다 두 번째 한번 이어서 보겠습니다
03:03보시면 폭염의 낮술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좀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는 부분 아닌가요?
03:11시곤한 술 마셔도 그래
03:12여름에 일할 때 지치니까 막걸리 한 잔 세참하고 같이 곁들여서
03:17시원하게요? 운동한 다음에 생맥주 한 잔 시원하게 마시면 기가 막히거든요
03:21기가 막히거든요 안 됩니다
03:23운동 쓰인 막걸리 기가 막히거든요
03:25그렇죠 처음에 시원한 생맥주 시원한 막걸리 한 잔 생각나실 텐데
03:29특히 이제 논밭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 오두막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 잔 드실 때가 있는데
03:34이거 정말 핵폭탄급 위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03:36그래요?
03:37일단 처음에는 혈관이 좀 확장되니까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 들 수는 있습니다
03:41그렇지만 우리의 체온을 조절해주는 중추인 뇌기능이 좀 떨어지면서 오히려 더 체온이 상승할 수가 있고요
03:48그리고 이때 탈수가 또 심하게 챙긴다는 것도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03:53술 마시면 좀 어지럽기도 하고 피로감 몰려오면서 졸리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04:00열사병하고 증상이 좀 비슷해서 헷갈릴 것 같아요
04:04그렇죠 열사병 초기 증상 두통 어지러움증 맥꺼움 이런 것들이
04:07사실 우리가 술에 취했을 때도 비슷하게 느끼기 때문에 술 취해서 그런 거 아니야?
04:12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서 더 혼동이 쉽죠
04:14그러니까 술에 취한 채로 혼자서 어디 창고라든지 아니면 차 안이라든지
04:20이런 오두막 같은데 외딴 곳에서 혼자 주무시는 일 정말 위험하니까 조심해야겠습니다
04:25폭염에 시원한 낮술 기가 막힌다고 했지만 안 됩니다
04:29안 된다
04:30눈 보면 잠깐이라는 거 절대 안 된다는 거 기억하셔야겠습니다
04:33이어서 세 번째 이런 행동 열사병 부른다 보겠습니다
04:38보시면 에어컨 안 틀고 버티기입니다
04:42친구들도 보면 꼭 집에 엄마가 에어컨 안 틀어주는 집이 있어요
04:46그러면 그 집 가면 엄마가 꼭 하시는 말씀 탑3가 있거든요
04:50가만히 있으면 안 더워
04:53옛날에는 이거보다 더 더웠어
04:55그다음에 에어컨 바람 몸에 안 좋아
04:58이런 말씀 꼭 하시는데 이게 아마 방송 보면서 찔리는 어머님들 계실 거예요
05:03그런데 전기요금 부담 때문에 집집마다 그런 거 많아요
05:07에어컨을 그냥 장식용으로 설치해 놓은 분들도 많은데 이게 위험한 모양이죠
05:12그렇습니다
05:13에어컨 안 켜고 버티시면서 선풍기나 부채 이런 걸로 버티시는 분들 많이 있는데요
05:18조금만 버티다 하다가 방금 말씀드린 것 같은 열사병 이런 거 걸릴 수 있으니까 조심하셔야 됩니다
05:23실제로 열사병은 밀폐되고 온도가 높은 공간에서 잘 발생을 하고
05:29이러다 보니까 야외 작업자뿐만 아니라 집 안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05:33실제로 작년에 온열질환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1431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05:39집 역시 237명으로 됐고요
05:41그다음에 또 사망자도 3명이나 발생을 하였습니다
05:44그렇게 많아요
05:44특히 집이 너무 더우면 더위를 먹은 것처럼 소화가 일단 잘 안 되고요
05:48무엇보다 저분 잠을 잘 수가 없더라고요
05:50그렇죠 그렇죠 맞습니다
05:52한 조사에 따르면 이렇게 에어컨 사용을 자제한 사람들은요
05:55방금 말씀하신 것 같은 위장이나 신경계 질환 또 그리고 수면 장애가 1.6배 높았고요
06:00또 콩팥이나 요로 질환의 발생도 5배나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06:05또 폭염이 있으면 덥잖아요
06:08이러다 보니까 체온 조절을 하고 땀으로 많이 배출이 되면 몸은 탈수가 많이 되겠죠
06:11그러면서 심혈관계 질환이나 배뇨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는 거죠
06:15그러니까 이게 전기요금은 물론 무섭지만 그것보다 더 무서운 건 건강을 잃는 거잖아요
06:20그러니까 너무 폭염에 참는 것보다는 에어컨을 적절히 이용하시는 게 더 중요하겠습니다
06:24네 전에 저희 아버지가 에어컨을 이렇게 틀어놓고
06:28아우 돈이 좋다 돈이 좋아
06:31맞는 말이지 그렇죠
06:33그런데 열사병이 주변에서 열사병이 걸린 사람이 팍 쓰러졌어
06:38그럼 어떻게 해야 돼요 응급처치
06:39일단 제일 먼저 체온을 빨리 낮춰주는 게 이 사람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인데요
06:44하지만 이제 119에 먼저 신고를 하셔야겠죠
06:46그리고 119 대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어떤 행동들을 해야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06:51일단은 먼저 좀 꽉 끼는 옷들이나 넥타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풀러주시는 게 좋겠죠
06:57이렇게 저렇게 단추를 풀러서 혈액순환이 조금 더 원만하게 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07:02그리고 이제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이렇게 물을 좀 이용하시면 되는데
07:05저렇게 튕기듯이 살살살살 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07:08주로 얼굴이나 목 쪽에 뿌려주시면 체온이 하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요
07:12혹시 이제 얼음팩이 있는 경우가 있잖아요
07:16얼음팩이 있다면은 이제 그것도 좀 활용해 볼 수 있는데
07:19만약에 이제 직접 대면은 좀 갑자기 혈관이 수축돼서 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07:24그래서 수건에 감싼 다음에 얼굴이나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
07:28이렇게 신부 체온을 낮출 수 있는 곳에다가 갖다 대주시면 좋겠습니다
07:32자 근데 이렇게 해서 이제 19대원들이 올 때까지 잘 기다리면 되는데
07:35하지 말아야 되는 행동들도 있거든요
07:38그것도 이제 몇 가지 알려드리면
07:39빨리 정신 좀 차리라고 물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07:42이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어요
07:43위험해요?
07:44네 흡임성 폐렴이나 질식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07:47각적하시면 안 되겠고요
07:49두 번째로 이제 해열제가 있어서 해열제를 먹이시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07:52이런 경우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07:54체온 중추인 뇌가 상당히 기능이 상실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07:58해열제는 효과가 없습니다
08:00그리고 또 아마 얼음물을 이렇게 쭉 담가 놓은 욕조 같은 데에 환자를 담그신다거나
08:06직접적으로 이제 얼음에 저렇게 노출을 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08:09이렇게 되면 너무 갑자기 몸이 떨린다거나
08:12굉장히 불편함이 생길 수 있고
08:14특히 고령자라든지 심혈관 질환을 가지신 분들은
08:17급격하게 혈압이 상승하면서
08:19심혈관 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니까
08:20이건 정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08:22그렇군요
08:23너무나도 안 되는 행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