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연임 도전을 위해 대표직을 전격 사퇴한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00:07엿새 만에 퇴원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재선거와 특검보다 중요한 건 없다면서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00:15국회 연결해서 관련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다영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민주당 정청래 대표, 장구 끝에 오늘 사퇴를 발표했죠?
00:26네, 그렇습니다. 지방선거 책임론을 고리로 친명계의 불출마 압박이 몰아쳤지만 정청래 대표는 정면돌파를 선언했습니다.
00:34대표 시절 이재명 대통령 연임 전례에 따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의결 직전 사퇴하며 사실상 연임 도전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00:43명청 갈등 논란을 의식한 듯 17분의 발언 시간 동안 이재명 대통령을 36차례 언급하며 관계 부각에 나섰는데요.
00:51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13사퇴 의사를 밝힌 정청래 대표는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01:17코엑스에서 열린 도서전에 문 전 대통령이 온다는 소식에 사전 약속 없이 방문한 건데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셔 온기를 느꼈다 등을 토닥여주셨다
01:27이렇게 정대표는 말했습니다.
01:29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문, 친노를 중심으로 한 올드민주당, 즉 전통 지지층에 손짓한 거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37정 대표가 임기를 두 달 남기고 사퇴하면서 민주당은 한병도 원내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고요.
01:42정무직 당직자도 일괄 사퇴했습니다.
01:46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진행했죠?
01:52건강 문제로 입원했던 장 대표가 엿새 만에 퇴원하고 복귀 회견을 진행했는데요.
01:57지금은 참정권 회복 특검에 집중하고 재선거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02:02분출하는 사퇴 요구와 관련해선 당대표의 거치는 대표 마음대로 결정 못하고
02:07몇몇 의원들이 결정할 문제는 더더욱 아니라며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02:11이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16이재명 정권과 싸우기에도 힘이 붙이는 마당에 무가치한 갈등으로 힘을 소진하고 있습니다.
02:26당대표의 거치 역시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02:34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아침 의원들 연구 모임에서 보수 가치의 회복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요.
02:41친한계와 구주류 인사 등 30여 명 정도가 참석해서 문전성 씨를 이뤘습니다.
02:46오 시장은 사퇴 의사가 없는 장대표를 밀어붙이기보단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일종의 질서 있는 퇴진에 힘을 실었습니다.
02:54중진의 역할을 압박하는 동시에 원내 중심 정당으로의 재편도 제안했습니다.
02:59정정식 원내대표는 오늘 장대표 거치의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4선 의원들과 오만찬을 진행합니다.
03:08하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3:14조정식 국회의장이 상임위원 명단을 내라고 제시한 시한이 오늘 낮 12시인데 여야 입장은 끝내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03:22여야 원내대표가 8차례나 만났지만 쟁점인 법사위원장 자리를 누가 가져갈지 이견이 여전한 건데요.
03:28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합의 결렬 이후 회견에서 국민의힘이 금요일까지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18개 상임위를 민주당이 운영하겠다고 최후 통첩했습니다.
03:39국민의힘은 원내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온 관행을 복원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데요.
03:45여야는 원구성 협의를 위해 계속 대화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03:48정치권에선 거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주요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우선 처리한 뒤 이를 지렛대로 나머지 상임위 배분 협상에 나서는 일종의 살라미
03:58전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04:00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02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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