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면서 산사태의 예측과 대비의 그 중요성은 갈수록 더 커지고 있습니다.
00:08국내 연구팀이 산사태의 발생 위치를 미리 알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는데요.
00:13김은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7거제의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덮친 산사태.
00:20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며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00:27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산사태 발생 위치를 예측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습니다.
00:33기존 기술은 산사태로 무너진 흙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경로 예측에 훅한되어 왔으나
00:39이번 기술은 비가 내렸을 때 산의 어느 지점이 무너질지에 관한 위치까지 미리 알아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00:47산사태 발생 위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땅 밑에서 물이 이동하는 속도와 흙간의 점착력 등 한반도 전반의 땅 속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00:56눈에 보이는 지역만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땅 속 데이터까지 분석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01:04항공사진이나 위성사진을 활용해가지고 단연간의 산지의 변화를 저희가 모니터링을 해가지고 가평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을 했었는데
01:15저희가 자료를 구축하고 모의를 통해서 검증을 해본 결과 정확도가 90% 정도로 나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01:22강수량에 따라 땅 속이 어떻게 변하는지 시간 단위로 계산해 산사태 발생 위치를 예상하는 건데
01:29연구팀은 지도 1을 약 25m 크기의 격자칸으로 나눠 정밀하게 산사태 발생 위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01:38더 나아가 이번 기술을 GOP 등 접경 지역같이 험준한 산악지형에도 적용해
01:43군부대 내 산사태 방지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02:01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육군뿐 아니라 각종 지자체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02:07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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